등록 : 2019.10.03 10:28
수정 : 2019.10.03 10:34
|
실업 아이스하키 대명 킬러웨일즈의 유튜브 방송 진행자인 박서휘 아나운서. 대명 제공
|
4일 저녁 8시 ‘대킬라 TV’ 첫 방송
박서휘 아나운서, 선수들 일상 밀착 전달
|
실업 아이스하키 대명 킬러웨일즈의 유튜브 방송 진행자인 박서휘 아나운서. 대명 제공
|
아이스하키 대명 킬러웨일즈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심 잡기에 나선다. 선수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팬 친화력을 높이면서, 자연스럽게 아이스하키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다.
대명은 첫 방송이 4일 저녁 8시 유튜브 채널 ‘대킬라 TV’에서 박서휘 아나운서로 진행으로 이뤄진다고 3일 밝혔다. 채널명 대킬라는 대명 킬러웨일즈 라이프’의 줄임말이다. 대명은 “유튜브 방송이 선수단의 라커룸 모습부터 개인의 일상까지 팬이 알고 싶어 하는 모든 것을 콘텐츠로 만들어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대명은 “개국 방송 첫 내용은 선수 중 한 명이 셀프 카메라로 자신의 일상을 촬영한 뒤 다음 선수를 지목하는 것”이라며 “첫 공개될 선수는 수비수 김혁”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나맛신’(나만의 맛집을 신고합니다), ‘팬시다’(팬이 시키면 다한다) 등의 프로그램으로 팬과 소통한다.
박서휘 진행자는 고려대 재학 중 걸그룹 엘피지(LPG)로 연예계에 데뷔했고, 현재 스포츠 전문 스포티비(SPOTV)에서 야구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다. 취미로 아이스하키를 즐기는 박서휘 아나운서는 “대명은 물론 아이스하키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명 구단을 통해 말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광고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