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2.06 20:09 수정 : 2005.02.06 20:09

우리은행이 파죽의 4연승을 달렸다.

춘천 우리은행은 인천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05 케이비(KB) 스타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김계령(14점·6튄공), 김은혜(12점·8튄공), 김영옥(14점·7튄공·2도움)의 활약을 앞세워 인천 금호생명을 59-53으로 물리쳤다. 우리은행은 9승4패로 2위 삼성생명(8승5패)을 1경기 차로 따돌리고 단독 1위를 지켰다.

우리은행은 3쿼터를 39-40으로 끝내며 1점차의 접전을 벌였다. 승부가 갈린 것은 4쿼터 종료 4분50여초. 45-44 1점차로 앞서고 있던 우리은행은 김은혜의 통렬한 3점슛을 기점으로 앞서 나갔다. 이어 김계령과 김영옥이 2점슛을 터뜨리며 순식간에 52-46로 달아났다.

높이의 팀 우리은행은 김계령이 골밑에서 매 쿼터 4득점씩 착실히 점수를 축적했고, 김은혜가 고비 때마다 3점슛을 넣어 연승을 이어갔다. 김영옥도 4쿼터 8점으로 힘을 보탰다.조기원 기자 garden@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