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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06 20:10 수정 : 2005.02.06 20:10

축구 쿠웨이트전·농구·씨름 잇달아

설 연휴 동안에도 스포츠는 쉬지 않는다. 설 당일인 9일 쿠웨이트와 독일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첫 경기를 치르는 축구를 비롯해 프로농구와 씨름도 변함없이 팬들을 찾아간다.

프로농구=연휴 내내 하루 2경기씩 후반기 순위 다툼을 이어간다. 케이씨씨(KCC), 오리온스 삼성 모비스 에스케이(SK) 에스비에스(SBS) 등 중위권 6개 팀이 벌이는 6강 플레이오프 진출 다툼은 흥미진진하다.

설날 잠실체육관에서 열릴 삼성과 오리온스의 중위권 힘겨루기와 8일의 티지(TG)삼보와 케이씨씨가 벌이는 지난해 챔피언전 리턴매치는 특히 이목을 끈다. 각 구단들은 설날을 맞아 관중 천하장사 씨름대회(8일 원주), 마술쇼(9일 잠실체육관), 떡국 나눠주기(10일 잠실학생체육관) 등 다양한 명절 행사를 벌인다.

민속씨름=명절이 대목인 씨름도 9일~1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설날장사대회를 연다. 신창건설과 현대삼호중공업 등 2개 프로씨름단 선수들을 비롯해 해체된 엘지(LG) 씨름단 선수들도 고향 이름을 걸고 출전한다. 9일 금강장사전, 10일 한라장사전, 11일 백두장사전이 열린다. 특히 16강전부터 8강전까지는 단판승제로 열려 색다른 긴장의 묘미를 줄 것 같다.

이찬영, 성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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