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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07 10:16 수정 : 2005.02.07 10:16

미국프로농구(NBA) 하위리그 NBDL에서 뛰는 방성윤(22.로어노크 대즐)이 뇌진탕 후유증은 많이 완화했지만 앞으로 일주일가량 경기에 나오지 못할 전망이다.

방성윤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IMG 코리아의 박은석씨는 "조지아주 콜럼버스에도착한 방성윤이 모든 질문에 잘 대답하는 등 정상을 되찾고 있다"며 "아직 약간의현기증과 구토 증세를 호소하고 있지만 잘 쉬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박씨는 "팀 트레이너가 24시간 방성윤을 돌보고 있으며 곧 병원에 들러 단층촬영 검진 등을 받을 예정"이라며 "안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주일 가량은 경기에 나오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성윤은 전날 아칸소주 페이어트빌 패트리어츠와의 원정경기에서 3쿼터 종료 2분9초를 남기고 상대 센터 어네스트 브라운이 무심코 휘두른 팔꿈치에 눈 부위를 맞아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원정투어 중인 로어노크는 8일 NBDL 선두를 달리고 있는 콜럼버스 리버드래곤스와 경기를 치른다.

NBA 진출을 목적으로 NBDL에서 뛰는 방성윤은 지난 2일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1순위로 부산 KTF에 지명돼 향후 거취가 주목되는 스타 플레이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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