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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09 20:03 수정 : 2005.02.09 20:03

김경덕(신창건설)이 데뷔 2년만에 처음으로 황소트로피를 안았다.

김경덕은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05설날장사씨름대회 3판 다승제의 금강장사결정전에서 '아마돌풍'의 주역 정창진(공주시청)을 2-0으로 가볍게 꺾고 꽃가마를 탔다.


지난 2003년 1월 프로 무대를 밟은 김경덕은 이로써 꼭 2년만에 타이틀을 신고, 경량급의 새로운 강자로 우뚝섰다. 우승 상금은 1천만원.

김경덕은 지금까지 2003년 3월 영천대회와 지난해 4월 천안대회 2품이 최고 성적이었다.

김경덕은 설날대회 첫 금강급 결승 첫판을 돌림배지기로 따낸데 이어 둘째판에서도 정창진을 배지기로 제압, 크게 포효했다.

지난해 전국체전 소장급 금메달리스트인 정창진은 8강에서 전 LG 소속의 최성남(서울), 4강에서 김형규(현대삼호중공업)을 차례로 눌렀으나 막판 힘을 쓰지 못했다.

한편 우승 후보 장정일(삼호중공업)은 단판제로 벌어진 16강에서 신현표(신창)에 패했고 이성원(충남 보령)도 8강에서 김경덕에 무릎을 꿇었다.

◇금강급 순위

▲장사= 김경덕(신창)

▲1품= 정창진(공주시청)

▲2품= 김형규(삼호중공업)

▲3품= 박종일(기장군청)

▲4품= 이성원(충남 보령)

▲5품= 이영권(마산씨름단)

▲6품= 신현표(신창)

▲7품= 최성남(서울)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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