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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0 17:37 수정 : 2005.02.10 17:37

진미정 활약 금호생명 눌러

신한은행이 3연패에서 탈출했다.

안산 신한은행은 10일 인천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05 케이비(KB) 스타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트라베사 겐트와 진미정의 활약에 힘입어 인천 금호생명을 77-69로 꺾었다. 단독꼴찌였던 신한은행은 6승8패로 신세계, 국민은행과 함께 공동 3위가 됐다.

신한은행은 금호생명 김경희(16점·4튄공), 밀튼 존스(20점·10튄공)에게 밀려 전반 37-40으로 뒤졌다. 하지만 신한은행은 겐트(25점·15튄공)가 3쿼터에만 10점을 몰아넣는 집중포를 토대로 꾸준히 점수를 쌓아 나갔다.

승부가 갈린 것은 4쿼터. 진미정(23점·4튄공)이 4쿼터 초반 57-57 동점에서 통렬한 3점슛(3점슛 5개)을 넣어 기세를 올렸고 박선영, 강지숙도 거푸 득점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금호생명은 신한은행이 연속 9점을 넣은 4쿼터 초·중반 4분여 동안 1점도 넣지 못했다.

조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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