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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가정집서 3~11세 아이 4명 우리에 가둬 학대…엄마 등 체포
    미국 남부 앨라배마주에서 3~11세 아동 4명이 집안에 있는 우리에 갇힌 상태로 학대당하다가 경찰에 의해 구조됐다고 CNN·NBC 방송이 16일(현지시간) 전했다.리카운티 경찰은 최근 복지 점검을 위해 방문한 가정에서 3, 4, 10, 11세 아동이 나무로 만든 우리 두 곳에 자물쇠가 채
    2020-01-17 08:48
  • 비건 만난 이도훈 “남북 협력사업 이제부터 협의 시작”
    워싱턴을 방문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6일(현지시각) 북한으로의 개별관광 허용 등 남북 협력사업과 관련해 “이제부터 한-미가 긴밀하게 협의하기로 했다. 이제부터 시작인 것 같다”고 말했다. 가시적 합의가 나오려면 앞으로 미국과 본격적인 논의 과정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2020-01-17 08:31
  • 결혼한 여성이 ‘나’로 살아간다는 것
    “출산 후 경력이 단절되어 재취업하려면 괜히 위축되는 게 있어요! 희망연봉도 낮추게 되고요.” “우리 좀 더 당당하게 목소리 내봐요! 우리가 경력이 단절된 것이 아니라 사실 엄청난 다른 역량을 보충한 거잖아요! 엄마가 되면서 새롭게 채워진 역량도 많다고 하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한 것...
    2020-01-17 06:01
  • 소개팅 전략, 수학에도 답이 있다
    속지 않고 살 수 있다 박병하 지음/생각정원·1만5000원생활 속 수학의 쓰임을 알았더라면, 학창 시절 수학 문제를 보며 하품했던 시간이 조금이라도 줄지 않았을까. ‘문과생’에게 수학이 가져다 준 좌절과 시련 중 하나는 ‘도무지 일상에서 쓸 일이 없을 것 같은’ 공식과 문
    2020-01-17 06:01
  • 후회는 생활의 교사, 후회가 없는 삶을 후회하여라
    데스밸리에서 죽다 이재무 지음/천년의시작·1만원이재무 시의 매력은 거침없는 솔직함에 있다. 남들이라면 감추거나 위장하려 했을 치부를 그는 가감없이 드러낸다. 새로 낸 시집 <데스밸리에서 죽다>에 실린 한 작품에서 그는 “나는 너무나 쉽게 열리고 닫히는 서랍이었다”
    2020-01-17 06:01
  • 밀리의 서재 ‘오리지널 종이책 독점 판매’가 문제인 이유
    월정액 독서 앱의 선두주자인 ‘밀리의 서재’가 공격적 마케팅을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 서비스도 시작했다. 업계 최초의 종이책·전자책 결합 구독 서비스다. 여기서 ‘오리지널 종이책’의 의미는 밀리의 서재라는 이름으로 종이책을 발
    2020-01-17 06:01
  • 고래와 파도 사이, 상상력
    방랑자들 올가 토카르추크 지음, 최성은 옮김/민음사(2019)가슴을 두드리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글이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한 바닷가에서 길 잃은 고래가 또다시 해변으로 헤엄쳐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사람들이 우르르 모래사장으로 몰려들었다. 그들은 교대로 고래 옆을 지키고 서서 그 섬세한...
    2020-01-17 06:01
  • 쿠데타가 일상이었던 일본군 근대화 과정
    역설의 군대: 근대 일본군의 기이한 변용 도베 료이치 지음, 윤현명·이승혁 옮김/소명출판·2만원“1945년 8월15일 오전 0시30분, 일본 육군성 군사과의 이다 마사타카 중좌(중령)와 군무과 시자키 지로 중좌는 근위 제1사단장 모리 다케시 중장과 면담을 하고 있었다. 항복 저지를 위한 쿠데타에
    2020-01-17 05:59
  • 결코 환멸하지 않았던 작가, 존 버거 첫 평전
    우리 시대의 작가-존 버거의 생애와 작업 조슈아 스펄링 지음, 장호연 옮김/미디어창비·2만원이야기꾼이자 철학자인 존 버거(1926~2017)의 3주기를 맞아 그의 생애와 작업을 조명한 첫 평전이 출간됐다. 스물두 살에 버거의 글로 “강의실에서 배운 것과 전혀 다르게 세상 보는 방식을 알게 됐다”는
    2020-01-17 05:59
  • “답답하거나 아플 수 있지만…붕대는 더 자유롭고자 일시적으로 감는 것”
    붕대 감기 윤이형 지음/작가정신·1만2000원윤이형의 경장편 <붕대 감기>에는 남자가 등장하지 않는다. 이 소설에는 고등학생부터 은퇴자까지, 미용사에서 교수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의 여성들이 나오지만, 그들 주변의 남자들은 거의 부재하다시피 존재감이 희박하다. 여성이 직면한 현
    2020-01-17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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