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 중도·보수, 안철수에 구애 경쟁…야권 재편 속내는 제각각
    안철수 전 의원의 정계 복귀 선언 이후 보수와 중도 진영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야권 재편의 흐름을 주도하거나, 최소한 소외되지 않기 위해 저마다 안 전 의원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지만, 속내는 제각각이다. 안 전 의원은 설 연휴 전에 귀국한 뒤 당분간 거취를 정하지 않고 독
    2020-01-06 19:05
  • [세상읽기] ‘현금복지’ 비판으로 위장한 복지축소론 / 양난주
    양난주 ㅣ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세밑 언론보도에 “현금 복지”라는 말이 자주 나타났다. 앞에는 “무분별한”, 뒤로는 “살포”, “끝판왕”, “퍼붓기”라는 낱말을 데리고 등장했다. 얼핏 듣기에도 현금으로 지급되는 복지를 가리키면서 이게 문제라는 부정적인 의미를 강하게 던졌다. 현금
    2020-01-06 19:01
  • [공감세상] ‘미담 인재’라는 오래된 정치 / 김원영
    김원영 ㅣ 변호사·<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저자20년 전, 처음으로 여당이 된 당시 새천년민주당의 한 국회의원이 나를 초대했다. 국회는커녕 여의도에 가본 일이 그때가 처음이었다. 아버지가 운전한 차를 국회의사당 앞 넓은 주차장에 세우고, 어머니와 둘이 지금은 기억나지 않는 건물
    2020-01-06 19:00
  • [포토에세이] 돌무덤 / 김경호
    경기 양평의 한 산사 가는 길에 돌무덤이 있습니다. 이 길을 지나가던 사람들이 저마다의 소원을 빌며 하나하나 쌓았을 돌들이 제법 큰 돌무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 돌들을 놓은 모든 이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또한 경자년 새해를 맞아 독자 여러분의 소원도 이루어지고 가정에 건강과...
    2020-01-06 19:00
  • [왜냐면] 학내 스크린골프장 제대로 사용 중인가 / 박경란
    서울 성북구의 한 고등학교에 2017년 3월 스크린골프장이 설치되었다. 말인즉, 학생들에게 스크린골프를 지도한다는 명목이었다. 그러나 정작 학생들을 위한 스크린골프 동아리는 만들어지지 않고, 오히려 교장과 교사들이 학생들의 수업 교실 스크린골프장을 드나들기 시작했다.이렇게 설치된...
    2020-01-06 19:00
  • [시론] 오염수 배출 위한 일본의 억지 / 장정욱
    장정욱 ㅣ 마쓰야마대 경제학부 교수지난해 12월 말 중국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일본 총리가 한국 대통령에게 2016년도에 후쿠시마 원전 내에 있는 서브드레인(subdrain, 우물)의 오염수를 희석하여 해양배출한 오염수 속의 삼중수소 농도가 국내 원전 월성원전(중수
    2020-01-06 19:00
  • [지역에서] 대구에 새긴 숙의민주주의 / 박주희
    박주희 ㅣ ‘반갑다 친구야!’ 사무국장시민들이 직접 새 시청 터를 정했다. 지난달 22일 시민참여단 250명이 현장답사와 토론을 거쳐 대구시 새 청사 후보지 4곳 가운데 옛 두류정수장을 새 자리로 결정했다. 이로써 15년 동안 결론을 내지 못하던 해묵은 과제를 시민 스스로 풀었다. 지역
    2020-01-06 18:59
  • [사설] ‘배달의민족 기업결합’, 독점 폐해 엄격히 따져야
    국내 1위 배달앱 업체인 배달의민족(배민)과 2, 3위 업체인 요기요와 배달통을 보유한 독일 업체 딜리버리히어로(DH)의 기업결합 문제가 사회적 쟁점으로 떠올랐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6일 소상공인, 배달 노동자들과 기자회견을 열어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결합 심사에서 산업구조적 측면과 구성
    2020-01-06 18:46
  • [사설] 한·일 정부, 강제동원 ‘해결 3원칙’에 귀 기울여야
    강제동원 문제 해결에 참여해온 한·일 변호사와 시민단체들이 6일 서울과 도쿄에서 동시에 기자회견을 열어, 진정한 문제 해결을 위해선 △가해자의 사실 인정과 사죄 △배상 △사실과 교훈의 후세 계승 등 3가지 원칙이 충족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일 양쪽에서 강제동원 피해자들을 대변해온
    2020-01-06 18:46
  • 한국당, 민생법안 필리버스터 철회…민주당에 “9일 본회의 제안”
    자유한국당이 6일 개혁법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대상 안건) 처리를 막기 위해 민생법안에 신청했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전면 철회하는 대신, 오는 9일 본회의를 열어 민생법안부터 처리하자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게 제안했다. 한국당은 검경수사권조정안 등 검찰개혁안과 ‘유치원 3법’
    2020-01-06 18:43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