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란 최고지도자 측근 ‘군사대응’ 공언…“미 군사시설이 대상”
- 국방장관을 지낸 이란 최고지도자의 군사 수석보좌관이 미국을 상대로 한 군사 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다.호세인 데흐건 이란 최고지도자 군사 수석보좌관은 5일(현지시간) 미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란의) 대응은 틀림없이 군사적일 것이며, (미국의) 군사시설을 대상으로 할 것"이라고...
- 2020-01-06 08:17
-

- 이란, 핵합의 사실상 탈퇴…“핵프로그램 제한 안지켜”
- 이란 정부는 5일(현지시간)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에서 정한 핵프로그램에 대한 동결·제한 규정을 더는 지키지 않겠다고 밝혔다.핵합의를 사실상 탈퇴한 셈이다. 주요 6개국(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독일)과 이란이 2015년 7월 역사적으로 타결한 핵합의는 협상의 두 축인 미국과
- 2020-01-06 08:15
-

- 트럼프, 이란 보복 위협에 “신속·완전하고 불균형적 반격” 경고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이란이 미국인이나 미국 목표물을 공격할 경우 신속하고 완전하면서도 불균형적인방식으로 반격할 것이라며 강력히 경고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이 미디어 게시물들(Media Posts)은 이란이 어떠한 미국 사람 또는 목표물을...
- 2020-01-06 08:13
-

- 막오른 ‘신인류’ 시대…성찰하는 과학기술이 온다
- 20대 청년들이 많이 몸담고 있는 한 거대 공공조직의 2050년 전망 보고회에서 있었던 일이다. 꼼꼼하고 합리적인 내용에 호평이 쏟아졌지만, 몇몇 사람이 공통으로 지적한 아쉬움이 하나 있었다. 바로 2050년의 20대 청년들에 대한 고찰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2050년에 20대가 될 세대는 아직 태어나지도
- 2020-01-06 05:59
-

- DMZ관광 중단 석달…민통선 마을·재래시장 찬바람 쌩~
- 새해 첫날 낮 경기도 파주 문산자유시장. ‘디엠제트(DMZ) 관광 돼지열병으로 잠정중지’라는 안내 문구가 내걸려 있었다. 관광객 발길이 뚝 끊긴 상가는 절반 가량이 문을 열지 않아 찬바람만 감돌았다. 옷가게와 식당 앞에는 ‘옷 구매시 땅굴관광 무료’, ‘디엠제트 땅굴관광
- 2020-01-06 05:01
-

- 공산당·도둑·전쟁 사라진다…한국전쟁 직후 상상한 2005년
- 새해가 될 때마다 이런저런 전망이 나오고 또 한편으로는 과거의 예측들을 반추하곤 하는데, 특히 올해는 새로운 10년이 시작되는 2020년이어서 관심들이 각별하다. 30~40대 연령층은 ‘2020 우주의 원더키디’ 시대가 왔다며 신기해한다. 1989년에 나온 국산 TV애니메이션 시리즈인 ‘2020 우주의...
- 2020-01-06 05:01
-

- 철길 위에서 35년, 오늘도 덜컹이는 ‘혼밥’을 뜬다
- 유흥문(60)은 30여년 동안 길 위에서 밥을 먹었다. 길을 나서면, 밥 동무는 없다. 시속 130㎞로 달리는 열차 맨 앞자리에 앉아 똑같은 간격으로 놓인 철길 아래 콘크리트 침목이 발밑으로 끝없이 사라지는 장면을 바라보며, 그는 끼니를 삼켜왔다. 철마와 철마가 지나치는 풍경이 유흥문의 밥 동무였
- 2020-01-06 05:01
-

- 대전하나 창단…황선홍 감독 새 바람 일으킬까?
- ‘한밭벌’에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 ‘대전하나시티즌’은 한국프로축구판에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까?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이 시민구단인 대전 시티즌을 인수해 4일 기업형 구단으로 출발시킨 대전하나시티즌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날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공식 창단식에 앞서...
- 2020-01-06 05:01
-

- 이라크, 미군 철수 요구…이란 사령관 암살 역풍
- 이라크가 자국에서 벌어진 미국의 이란 사령관 암살과 관련해 미국에 미군 철수를 요구했다. 이라크의 미군 철수 요구가 현실화될지는 불투명하나, 이는 중동에서 미국의 전략적 입지 위축을 부를 것으로 보인다.아딜 압둘 마디 이라크 총리는 5일 긴급 소집된 의회에서 이라크에서 외국군의 주둔을
- 2020-01-05 23:25
-

- ‘호르무즈 파병’ 기울었던 정부…다시 깊어가는 고민
- 미국이 이란 군 실세인 카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을 공격해 살해한 뒤 중동 긴장이 고조되면서, 다음달 아덴만 해역에 임무교대를 위해 파견되는 청해부대의 작전범위를 확대하는 형식으로 ‘호르무즈 파병’을 검토하던 한국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미국과 이란이 ‘전쟁...
- 2020-01-05 21:07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