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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성공 위해 불출마”…눈물 흘린 김현미·유은혜·박영선
-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의원인 ‘여성 장관 3인방’(김현미·박영선·유은혜)이 3일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1대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4선인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도 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특히 1962년생 동갑내기로 나란히 일산을 지역구로 둔 김현미(3선·경기
- 2020-01-03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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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패트 기소 ‘부메랑’…수사권 조정안 처리 탄력받나
- 검찰이 지난해 4월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 대상 안건) 사태와 관련해 자유한국당 의원들 외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까지 동시에 기소하자, 민주당은 ‘악의적 균형맞추기’, ‘보복성 기소’라며 검찰에 파상 공세를 퍼부었다. 한국당 역시 검찰에 반발하고 있다. 검찰의 이번 기소가 오는 6일 검경...
- 2020-01-03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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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손도 못댄 ‘선거구 획정’…여야, 치열한 수싸움 예고
- 선거제도 개혁 법안이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했지만, 여야가 올해 4·15 총선을 치르기 위해서는 ‘선거구 획정’이라는 또 다른 고빗길을 넘어야 한다. 선거구 획정은 ‘지역구 범위를 명확히 정한다’는 뜻이지만, 선거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지금까지도 논의가 제대로
- 2020-01-0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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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수는 분열로 망한다…‘사분오열-양극단’ 치닫는 보수통합
-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 이후 3년 가까이 논의됐던 보수통합 논의가 진전은커녕 거꾸로 가고 있다. 4·15 총선을 불과 100여일 앞둔 시점이지만, 보수 정치세력은 전보다 더 사분오열하는 모양새다. 탄핵을 계기로 찢어진 이들의 정치 성향은 양극단으로 흐르고 있다. 위기의식을 느낀 이
- 2020-01-0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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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조사위 출범 “진상 밝혀 최초 국가보고서 만들 것”
-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이하 5·18조사위원회)가 3일 출범을 공식 선언하고, 5·18 최초 발포명령자 등 감춰진 진실에 대한 진상규명 의지를 밝혔다.송선태 5·18조사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위원 8명과 함께 광주광역시의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이런 내용의 출범 선언문
- 2020-01-0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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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강력범죄자 ‘머그샷’ 도입 추진
- 경찰이 강력범죄 피의자의 얼굴을 ‘머그샷’(범인 식별용 얼굴사진)으로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3일 “최근 법무부와 행정안전부에 유권해석을 요청해 머그샷 또는 신분증 사진 등을 이용해 범죄 피의자의 얼굴 공개를 해도 된다는 답변을 받았다. ”고 밝혔다. 법무부는...
- 2020-01-0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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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계로 보는 공공 비정규직 제로 정책의 구멍
- 문재인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정책에 구멍이 뚫렸습니다. 정규직 전환을 명목으로 우후죽순 생겨난 자회사 때문입니다. 공공기관이 자회사를 만들어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게 뭐가 문제냐고요? 속을 들여다보면 정책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갈등 요인을 많이 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
- 2020-01-0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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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장의 다큐] 어떤 세밑 풍경
- 2020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서울 용산구 효창원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 백범 김구’ 선생의 묘소 상석에 무언가 놓여 있습니다. 다가가 살펴보니 흰 국화 옆에 100원짜리 동전 하나와 딸기맛 과즙 캐러멜입니다. 뜯어진 것으로 보아 먹던 것이었지만, 자기 주머니 속 아끼는 물건을 올려
- 2020-01-0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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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당제 디딤돌 놓이자 안철수가 돌아온다
- 호모사피엔스 출현 이래 줄곧 ‘먹고사는 일’에 견줄 만큼 절실한 문제는 드물었다. 우리 역사를 돌이켜봐도 보릿고개가 사라진 건 겨우 반세기 전쯤이다. 그러니 신앙도 인륜도 이념도 밥 앞에선 철없는 반찬 투정이다. 무릇 대부분의 다툼은 내 그릇에 담길 밥의 양 때문에 벌어진다. 정치의 가장...
- 2020-01-03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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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사고·외고, 일괄전환까지 5년간 ‘감독 사각지대’
-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의 일반고 ‘일괄 전환’이 2025년이 되어서야 시행될 예정이어서, 유예기간 동안 교육당국의 관리감독에 구멍이 숭숭 뚫릴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사회통합전형 의무에서 비켜나 있던 일부 학교들은 이런 특혜를 계속 누릴 수 있게 됐고, 학교 비리가 발생하
- 2020-01-03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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