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에서 경기 서남부를 잇는 신분당선의 광교~호매실 연장 사업이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2023년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1년 10월 강남역에서 정자역까지 운행을 시작한 신분당선은 2018년 4월 광교역까지 연장됐으나 광교~
지난해 12월 원화 기준 수출물가가 전월 대비 0.8% 올랐다. 넉달 만의 반등이다. 그러나 전년 같은 달에 견줘서는 여전히 3.1%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를 보면, 12월 수출물가지수는 97.54(2015년=100)로 나타났다. 한은은 “원-달러 환율이 11월 평
캐나다 화가 론 킹스우드(Ron Kingswood, 1959~)가 ‘습지의 신’이라 부른 동물인 두루미(학)가 야생의 땅에 신처럼 서 있다. 누구를 기다리고 있는 것도 같은데, 그(녀)의 짝인 듯한 두루미가 저편에서 이편으로 날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화면의 중심부엔 강인지 호수인지 유유히
신혼 부부가 처음 사는 집에 대한 취득세 50% 감면과 전기·수소 차에 대한 취득세 100% 감면이 연장된다. 15일 국무회의는 지난해 말이 일몰 기한이었던 2조 3천억원 규모의 지방세 감면을 재설계하는 내용의 지방세특례제한법과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들 법령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바로...
14일 열린 문재인 대통령의 새해 기자회견에선 최근 이슈인 수도권 인구 비중 50% 돌파와 관련해 질문이 여럿 나왔다. 그러나 문 대통령은 균형발전을 위해 시급한 정책으로 평가되는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해서는 소극적 답변으로 일관하는 모습을 보였다. 문 대통령이 균형발전에
강태웅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오는 4월 총선 출마를 위해 15일 사퇴했다. 강 부시장은 서울 용산구 선거구에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의 권유를 받고 총선 출마의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사퇴의 변’에서 “행
'얼어 죽어도 아이스 음료'를 의미하는 유행어 '얼죽아'가 최근 커피전문점 업계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실제로 아이스 음료 판매량이 늘고 뜨거운 음료는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15일 이디야커피가 2015년 이래 최근 5년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아이스음료의 판매 비중은 2015년 57%에서 지난해...
성한용 <한겨레> 정치팀 선임기자는 7일 ‘한겨레 라이브’ 진행을 맡아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성 선임기자는 이날 방송 마지막 논평에서 “새해에는 문 대통령이 국회의원들을 좀 더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고 주문했습니다. 성 선임기자는 문...
황운하 경찰인재개발원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직원을 제출했다.황 원장은 15일 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페이스북)에 "많은 분과 논의 끝에 경찰청에 방금 전 사직원을 제출하였습니다"라며 "정의롭고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총선 출마를 결심하였습니다"고 밝혔다.그는 "총선...
손흥민의 침묵이 이어졌다.손흥민은 1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축구협회(FA)컵 64강 재경기 미들즈브러전에 교체 출전해 33분을 뛰었으나 슈팅 1개에 그쳤다. 토트넘은 조반니 로 셀소와 에릭 라멜라의 득점으로 2-1로 이겼다.이로써 손흥민은 징계 복귀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