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의 한 가정집에서 사람의 얼굴을 닮은 잉어 두 마리가 발견돼 관심을 끌고 있다.
몸길이 80㎝, 몸통 둘레 50㎝에 이르는 이 물고기는 입 쪽이 동물의 코 모양을 닮았고, 양쪽의 코가 눈 모양이어서 사람의 얼굴처럼 보인다. 이 물고기는 1986년 잉어와 향어 교잡종인 이스라엘잉어로...
김무성 총장 취임일성 “심리적으로 국회 너무 멀어”
김무성 한나라당 신임 사무총장은 11일 “지금의 당사를 가능한 한 여의도 가까이 옮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이날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차를 타고는 국회에서 당사까지 10분밖에 안걸리지만 심리적으로는 멀리 떨어진 것...
1968년, 나는 무주군 내도리에 있었다.
내도리는 금강 천리길 수변구역 중 경관이 가장 빼어난 곳이다. ㄹ자로 휘돌아져 가는 강의 자태가 뛰어나기도 하거니와 강을 둘러싸고 연접한 산세도 수려하고, 특히 200여 미터에 이르는 하천 폭에 담긴 수만평의 하상초원은 그야말로 생태계의...
남아시아의 지진해일 사태가 난지 보름이 지났다. 짧은 기간에 전세계가 보여준 대응은 뜨거웠다. 지난 주말을 넘기면서 40억달러의 공식 구호금이 약정되었고 세계 시민들의 자발적 기부도 약 1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신속한 반응 앞에서 ‘진실은 지체하는 자를 싫어한다’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10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개막된 ‘북미 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보도진을 대상으로 리오 후속 모델인 신형 프라이드(위)와 신형 쏘나타 발표회를 하고 있다. 기아차는 대형 스포츠실용차(SUV) 콘셉트카 ‘KCD-Ⅱ’를 비롯해 9대의...
“보수주의 승리 위해 하루 12시간씩 일했다”
리처드 비거리(71)는 1960년대 말 다이렉트 메일을 활용해 풀뿌리 조직을 시작한 미국 보수주의의 대부 중 한사람이다. 그가 쓴 〈미국 우향우〉(아메리카 라이트 턴)는 보수주의 지침서로 불린다. 버지니아 머나서스에 사무실을 둔 그는 지난 40년 동안...
교육개혁시민운동연대와 범국민교육연대, 사립학교법 개정과 부패사학 척결을 위한 국민운동본부는 11일 “교육부총리 인사 파문의 실질적 책임자를 문책하고 도덕적이고 개혁적인 인물을 새 교육부총리로 임명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 지난해 알츠하이머 등으로 오랜 병고 끝에 타계한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 미국 보수주의 운동이 본격화하기 시작하던 시절에 대통령이 된 반공주의자 레이건은 냉전을 승리로 이끌었다는 평가와 함께 인간적 매력도 있어, 높은 인기 속에 미국 보수우파의 지반확대에 중요한 기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