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환과 암 등으로 투병해 온 일본군 ‘위안부’ 김분선 할머니가 10일 오후 4시45분께 숨을 거뒀다. 향년 82.
김 할머니는 지난달 초 대전에서 돌아오는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고통을 호소, 119 구급대로 병원으로 옮겨진 뒤 병원에서 투병 생활을 해왔다.
경북 칠곡에서 5남매 중 맏이로 태어난...
문종술변호사 “돈만 좇다간 도둑”자성 촉구
부산에서 활동중인 중견 변호사가 변호사들의 각성과 변화를 촉구하는 글을 변호사회지에 실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시1회 출신의 문종술(68) 변호사는 최근 발간된 부산지방변호사회지 22호에 기고한 글에서 “가능성이 희박한데도 승소시켜...
“마음이 시켜 여기 산다우”
인적도 전기도 없는 산골 산오르다보면 해가 훌쩍 찾아오는 이 마냥 반갑지
주왕산 남쪽자락과 맞닿아 있는 영덕군 달산면 용전리에 갓바위산이 우뚝 솟아있다. 갓을 쓴 사람 모습의 바위 셋이 나란히 서있어 갓바위산으로 불린다. 주말이면 등산객들이 심심찮게...
열심히 달리다보면 ‘인생의 해’ 뜨겠죠
“새벽과 동틀무렵이 좋습니다. 살아 있다는 것이 느껴지는 순간이에요.”
아직 캄캄한 어둠이 사방에 드리운 10일 새벽 3시 30분, 광남자동차 9년차 버스기사 이한영(41·사진)씨의 하루는 자명종과 핸드폰 알람, 자동예약으로 켜지는 티브이 소리와 함께...
‘풀하우스’ 이어 ‘슬픈연가’ 세트장 유치2곳 추가건립 추진…“제2의 춘천시로”
드라마 〈풀하우스〉 세트장에 이어 문화방송 드라마 〈슬픈 연가〉 세트장(사진)이 들어선 인천시 옹진군 시도(矢島) 섬이 관광지로 개발된다.
옹진군은 시도를 드라마 〈천국의 계단〉 세트장이 있는...
새해 들어 기업체 직원들이 진급 축하 회식비로 홀몸노인 등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군고구마를 팔아 암투병 중인 이웃을 돕는 등 훈훈한 이웃돕기가 이어지고 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금형생산지원팀 직원 20여명은 최근 과장·대리로 승진한 3명이“한턱 내겠다”며 200여만원을 내놓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