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월드 오브 투모로우
- 익숙한 듯 낯선 듯 쑥대밭 된 뉴욕
13일 개봉하는 〈월드 오브 투모로우〉는 익숙한 듯하면서도 매우 낯선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전투기와 거대한 로봇이 지축을 흔드는 격렬한 그림이 이어지지만 화면의 분위기는 꿈인 듯 술 취한 듯 몽환적이고 나른하다.
등장인물과 인물이 쓰는 소품들을...
- 2005-01-10 16:27
-

- <오션스 트웰브>
-
‘기획된 위기·교착 상황’ 기회로 이용전편 ‘일레븐’ 보다 스마트 하지 못하다
난 〈오션스 트웰브〉를 스마트 무비 시리즈라고 부르고 싶다. 자동 전자 제어 장치로 움직이는 집을 스마트 홈이라고 부르듯, 잘 고안된 전자 칩처럼 작동하는 영화라는 뜻이다. 이러한 스마트 무비는 디지털...
- 2005-01-10 16:25
-

- 이기준 파문…노무현 대통령 ‘스타일 구기다’
-
청와대, 인사·민정수석 교체로 진화시도…책임론 불씨 여전
‘첫 단추를 잘못 꿰면 마지막 단추를 꿸 수가 없다.’서양 속담이다. 첫 단추를 잘못 꿴 뒤 그 자리에서 거울을 보고 바로잡지 못하면 나머지 단추들도 줄줄이 잘못 꿰게 마련이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도 어색함을...
- 2005-01-10 16:03
-

- 로봇, 그 진화의 끝은 어디인가?
- 근래에 선진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은 보다 인간을 닮은 로봇, 즉 고성능의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들을 경쟁적으로 개발해 내고 있다. 최근 일본의 혼다 사가 내놓은 아시모(ASIMO)는 아직까지 세계 최고의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꼽히고 있다.
책가방을 맨 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는 아시모는...
- 2005-01-10 15:56
-

- NBA, 하승진 데뷔 첫 어시스트
- 미국프로농구(NBA) 진출 1호 하승진(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이 첫 어시스트를 올렸다.
하승진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가든에서 벌어진 뉴욕닉스와의 원정경기에서 경기 종료 1분45초를 남기고 포워드 자크 랜돌프와 교체돼들어가 득점은 올리지 못했지만 2개의...
- 2005-01-10 14:11
-

- 강지원 변호사 “검찰이 성교육 망친다”
- 밀양 집단성폭행 7명 구속 종결에 “솜방망이처벌” 비난
밀양 고교생 집단 성폭행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피의자 10명 중 7명을 구속하는 선에서 마무리되자 피해 여중생의 무료변론을 맡았던 강지원 변호사가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강 변호사는 10일 오전 와의 전화통화에서 “외국에서는...
- 2005-01-10 11:54
-

- 청와대 박정규 민정·정찬용 인사수석 사표수리
-
노대통령, 김우식 청와대 비서실장 사표반려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0일 이기준(李基俊) 전 교육부총리 인사 파문과 관련, 이미 사의를 표명한 청와대 인사추천회의 멤버들 중 박정규(朴正圭) 민정수석과 정찬용(鄭燦龍) 인사수석의 사표를 수리키로 했다.
노 대통령은 그러나...
- 2005-01-10 11:53
-

- 두산 김동주, 팀 훈련 합류
- 은퇴 의사를 철회하고 프로야구 그라운드에 복귀한 두산의 `거포' 김동주(29)가 10일 팀에 합류, 본격 담금질에 들어갔다.
김동주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잠실구장 선수단 라커룸에서 김경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선수, 프런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올 시즌 맹활약을다짐했다....
- 2005-01-10 11:34
-

- 서울 최저기온‥한강 올겨울 첫 결빙
-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한파가 이어지면서 올 겨울 들어 10일 처음으로 한강이 얼었다.
한강 결빙은 한강 수계의 중앙에 위치하는 제1한강교 노량진 방향 2∼4번 교각 사이 상류 100m 지점에 얼음이 생겨 강물을 완전히 볼 수 없는 상태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기상청은 "이번...
- 2005-01-10 08:47
-

- 느티나무 카페, 재정난에 새단장
- 시민단체들의 모임 및 기자회견장으로 널리 사용돼 온 ‘느티나무’ 카페가 재정적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2월 리모델링에 들어가 한달 동안 문을 닫는다. 시민단체들도 한달 동안 어느 곳에서 모임을 열어야 할지 고민이다.
박선영 느티나무 카페 매니저는 9일 “지난해 7월 이후 달마다 매출이...
- 2005-01-09 23:55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