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수의' 어린 피고인"깊이반성… 부모님께 죄송"
“우리 모두 반성하고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는 자리가 돼야 합니다.”
▶사진설명 : 수능 부정 특감
및 서울교육청,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경찰청 등을 대상으로 수능 관리실태에 대한 특별감사를 시작한 6일 오후 서울 세종로...
위기관리 지침 따랐지만 정작 체계작동 손달려
“할 일은 많은데 돈도 없고 사람도 없다.”
정부의 해외재난에 대한 긴급구호와 국민보호 문제는 결국 이런 말로 압축된다. 세계 10위권에 육박하는 경제규모를 가진 나라로선 궁색한 고백이다. 해외재난 구호에 대한 인식과 경험 부족으로 관련...
이기준 교육 부총리의 도덕성 파문은 집권 3년차를 맞은 노무현 대통령이 연일 주창하고 있는 ‘선진한국’과 묘하게 오버랩된다. 노 대통령은 최근 선진한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경제, 제도, 국민의식이 모두 선진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부총리 논란이 확산되자 6일 이병완 홍보수석을 통해...
조지 부시 2기 행정부의 신임 각료 중 가장 논란이 많은 알베르토 곤살레스 법무장관 지명자에 대한 상원 인사청문회가 6일(한국시각 7일) 열린다. 이번 청문회는 곤살레스의 ‘고문 묵인’ 전력을 놓고 공화·민주 양당이 치열하게 격돌하는 첫 대결장이 될 전망이다.
곤살레스는 백악관...
1997년 12월 우리나라가 국제통화기금(IMF)과 협정을 맺은 직후 한 여성단체가 고급 모피점 앞을 가로막고 사치성 소비를 줄이자는 시위를 했다. 이를 두고 한 해외 경제지의 한국 특파원은 “불경기에 무엇이든 소비를 줄이는 건 경기를 더 악화시키는 것”이라며 한국 주부들의 ‘무식함’을 비웃는...
지난해 예금잔액 첫 감소민간대출 증가액 절반 ‘뚝’
저금리 영향으로 은행예금 잔액이 지난해에 사상 처음으로 감소했다. 은행들이 여신관리를 엄격히 한 탓에 연간 민간대출 증가액도 역대 최저치였다.
6일 한국은행 집계를 보면, 지난해 말 예금은행(산업은행 제외)의 총예금 잔액은...
월드비전 모금 열흘새 5억 육박, 항공·체류비 부담하며 봉사지원
전지구적 차원의 지원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남아시아 지진해일 대참사가 한국 사회에서도 광범위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정부는 물론 각계각층의 민간 단체나 개인들이 앞다퉈 구호·지원활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번...
“산업기술재단도 불투명·방만 운영”
민주노동당은 6일 이기준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임명 문제에 대해 “이 부총리는 서울대 총장 재임 중 비리의혹 외에도 최근까지 한국산업기술재단의 이사장으로 있으면서 과도하게 정부 예산을 지원받고 지원금 운영도 방만하게 한 책임이...
참여정부 들어 고용불안등 갈등 심화 뉴딜정책도 양극화 확대 부작용 우려
정치적 성향을 달리하는 사회 원로와 각계 대표들이 공동서명한 ‘2005 희망제안’은 현재의 사회·경제적 상황을 놓고 위기의식을 같이하면서 사회통합을 위한 새로운 성장모델을 담고 있다. 그동안 4대 개혁법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