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슬람 유목민 소녀 “운명에 맞서라”
- 사막 ‘특수공간’서 여성 ‘보편문제’거론 눈길
도서출판 사계절이 내놓고 있는 ‘1318 문고’는 청소년 소설을 집중적으로 담아왔다. 우리 출판계의 ‘사각지대’로 여겨지는 청소년도서 시장에서 의미있는 진보를 계속하고 있다는 평가다.
〈바람의 딸 샤바누〉는 그 33번째 책이다. 이...
- 2005-01-02 17:46
-

- 꼬마시인들의 세상사는 이야기
- 새해가 되면 누구나 한두 가지 희망을 가슴에 품어 보게 된다. 내 삶에 희망을 품어 보듯이 겨레의 삶에도 희망을 품어 본다. 겨레의 희망은 어린이다. 겨레의 어린이들이 올바르게 자라나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다가올 역사에 희망을 느끼고 싶다. 우리 겨레의 어린이들이 올바르게 자라나는...
- 2005-01-02 17:44
-

- 회사· 정규직 이중눈치 ‥ 연대손길 실낱 기대
-
2 ‘제3계급’ 비정규직
#절망
울산 현대중공업 사내하청 노동자인 이승렬(건조 2부)씨는 오후 5시면 ‘칼퇴근’을 한다. 잔업이나 특근을 전혀 하지 않기 때문이다. 원해서가 아니다. 지난 5월 복직한 뒤 회사의 ‘잔업 통제’가 심해진 탓이다. “눈밖에 난 사람은 잔업 특근 못합니다....
- 2005-01-02 17:42
-

- 꿈 꺾는 색맹·색약 판정
- 어릴 적 꿈은 누구나 아름답고 고귀하다. 그림 좋아하는 아이는 화가가 되고 싶을 것이고, 손재주 있는 아이는 훌륭한 과학자나 대학교수를 꿈꿀 것이며, 슈바이처 전기를 읽고 그보다 더 위대한 의사가 되고자 노력하는 어린이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많은 어린이들이 꿈을 접을 수 밖에 없도록...
- 2005-01-02 17:30
-

- 아이 ‘오감’ 틔우면 생각·감성 자라요
- 보고 듣고 만지고 '삶의 교재 속으로'
4살에 한글을 떼고, 5살에 사칙연산을 하고, 6살에 영어로 말하고…. 조기교육은 어느덧 대세다. 특히 영어, 수학, 과학교실 등 인지교육 열풍이 불고 있다. 지식도 많아지고, 논리력도 좋아지고 아이큐(IQ)도 높아진다는 통계수치들이 바람을 부채질한다....
- 2005-01-02 17:24
-

- 문화공간서 펼친 청소년 '놀이 한마당'
- 청소년 문화존 '문화로 놀이짱'축제이벤트등 4개영역 체험 행사
서울시가 주최한 청소년문화존의 하나로 열린 ‘문화로놀이짱’(norizzang.org) 행사가 지난해 12월 26일 ‘놀이짱 난장파티’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지난해 10월 10일 창천 어린이공원에서 있었던 개막행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 2005-01-02 17:21
-

- '청소년 특별회의' 이해찬 총리와 대화
- 학생회 법제화 요구“학교 대화창구 보장”
정규교육 못받는 소수자에공평한 기회 제공등 약속
5개분과 나누어 토론아르바이트 금지교칙 개정등 제안
“학생회 대의원들이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안건을 지도선생님이 한마디 상의도 없이 없던 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난해 12월 27일 서울...
- 2005-01-02 17:17
-

- 좋고 싫음, 옳고 그름 엄마에게서 배워요
- 미국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미주리대의 성격발달학 교수 마빈 버코위츠는 “양심은 머리, 가슴, 손의 조합이다. 선을 알고 사랑하며 행하는 것이 양심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식적인 요소와 감정적인 요소가 모두 요구된다”고 말했다.
그 중 감정적인 요소가 먼저 발달하게 되고 감정적인 요소의...
- 2005-01-02 17:16
-

- 사람냄새 나는 여신 ‘서왕모’
- 인류를 위해 큰 자비를 베풀었던 위대한 창조의 여신 여와와 더불어 고대 동양에서 널리 알려졌던 여신은 서왕모(西王母)다. 서왕모는 신들의 산인 곤륜산에 살았다는데 그 생김새가 기괴했다.
몹시 헝클어진 머리에 비녀를 꽂고 호랑이 이빨에 표범의 꼬리가 있었다고 하니 반은 짐승인...
- 2005-01-02 17:15
-

- 시계속에 숨어있는 해의 궤적
- 서울 지하철 경복궁역에 내려 지하도를 걷다 보면 특이한 타일을 밟게 된다. 가운데 원 모양의 타일을 둘러싼 사각형 모양의 타일 개수가 원의 중심에서 멀어질수록 12, 18, 24개로 늘어난다.(그림 1) 마치 지하도를 밝히는 해와 달의 상징 같다. 경복궁의 사정전(思政殿, 임금이 업무를 보던 곳) 앞에는...
- 2005-01-02 17:13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