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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산’의 재발견…문화산업의 ‘킬러 콘텐츠’
    맨체스터 옛 도심에 가까운 ‘리버풀로드’. 맨체스터에서 서쪽으로 약 50㎞ 떨어진 항구도시 리버풀 방향으로 길게 뻗은 도로다. 지금부터 190년 전인 1830년, 증기기관으로 달리는 세계 최초의 기차가 이 도로를 따라 두 도시를 철길로 이었다. 맨체스터 쪽 종착점이던 리버풀로드 역
    2020-01-13 09:11
  • ‘산업혁명의 도시’는 이제 ‘미래도시’로 달려간다
    도심 한복판을 막 벗어난 두 량짜리 노란색 트램(경전철)은 갑자기 속도를 줄이더니, 이리저리 방향을 틀며 운하의 물길과 나란히 앞으로 나아갔다. 겨울비가 세차게 몰아치는 차창 밖으론 물기를 머금은 붉은색 벽돌의 오래된 건물들이 빼곡했다. 익스체인지 부두, 솔퍼드 부두, 하버시티….
    2020-01-13 09:11
  • 미국 언론 “기생충, 아카데미 작품상 등 4개 부문 후보 유력”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가 13일(현지시각) 발표되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지명에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작품·감독·각본·국제영화상 등 4개 부문 후보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이 매체는 영화비평가 스콧 페인버그의 예상을 바탕으로 해 작품
    2020-01-13 08:58
  • ‘10대 부모’ 25% 월 50만원도 못 버는데, 지원대책 없다
    경제적 어려움과 주거 불안, 사회적 편견. 막막한 가운데서도 아이를 낳고 키우려는 청소년부모들이 처한 삼중고다. 청소년부모 네 명 중 한 명은 한달 50만원을 벌지 못했고, 일부는 임신 중에도 지낼 곳이 마땅치 않아 찜질방과 모텔 등 임시 거처를 전전한다. 10명 중 5명은 ‘임신중절 또는 입양을...
    2020-01-13 05:00
  • ‘박정희 새마을관’도 휑한데…또 지은 역사자료관 흥할까
    경북 구미시 상모동에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이 다음달 준공을 앞둔 가운데 벌써부터 이 건축물도 돈만 먹는 ‘애물단지’로 전락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상모동에는 이 시설 말고도 ‘박정희 대통령 생가 공원’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등 수백억원씩을 들인 박 전 대통
    2020-01-13 05:00
  • 모두 등돌렸다, 빚 떠안고 부모 된 10대들 ‘생존육아’
    시큰거리는 허리 통증에 이승은(가명·20)은 눈을 떴다. ‘24시간 카페’라지만 종업원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었다. 한 살 어린 남편 김지훈(가명·19)이 승은을 안타까운 눈으로 바라봤다. 임신 4개월을 맞던 지난해 3월, 수도권 변두리의 한 카페의 의자 위에서 밤을 지새
    2020-01-13 05:00
  • 12년전 실패한 삼성 쇄신모임 “간담회 5~6번이 전부…피드백 없어”
    삼성 계열사들의 준법 체계를 들여다보겠다는 취지로 꾸려진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위원장 김지형 전 대법관)가 지난 9일 운영 방침을 밝힌 뒤 과거 ‘삼성을 지켜보는 모임(이하 삼지모)’ 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06년 삼성에 비판적인 외부 인사들로 꾸려진 뒤 2년간 활동하다 사라진 조직이다....
    2020-01-13 05:00
  • 돌아온 민중가요 “이젠 대중 속으로”…#모여라 #함께 노래하자
    “아이돌만 입성이 가능하다는 올림픽 체조경기장에 민중가수와 대중가수가 모인다니! 그 시절을 추억하는 친구들과의 동창회 같은 느낌이에요.”1980년대 후반 대학을 다니며 민중가요를 즐겨 듣고 불렀던 김아무개씨 부부는 올해 결혼 25주년을 맞았다. 두 사람은 은혼식의 의미로 여행을...
    2020-01-13 05:00
  • “삼성 내부고발 시스템 인사평가와 연계해야”
    삼성의 준법감시 조직은 이번에 처음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지난 2004년 하청·부품업체 대상으로 한 ‘컴플라이언스(준법경영) 위원회’를 만들었고 2011년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주요 계열사 대부분에 준법감시 조직이 들어섰다. 이런 터라 전문가들은 삼성이 내달 초 출범 예정된 ‘삼성 준법감시
    2020-01-13 05:00
  • 여자배구, 타이 꺾고 3회 연속 올림픽 진출
    한국 여자배구가 타이를 꺾고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대표팀(세계 공동 8위)은 12일 타이 나콘랏차시마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대륙예선 결승에서 타이(세계 14위)를 세트점수 3-0(25:22/25:20/25:20)으로 꺾
    2020-01-1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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