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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레카] 65년 만에 바뀌는 검-경 관계 / 김이택
    현행 형사소송법 제195조(검사의 수사)와 196조(사법경찰관리)는 검사와 수사경찰을 지휘-복종 관계로 규정하는 핵심 조항이다. 1954년 형소법 제정 때 그래도 ‘경찰 파쇼보다는 검찰 파쇼가 낫다’(엄상섭 의원)며 도입했다. 당시에도 검찰이 수사권과 기소권을 모두 가지면 ‘검찰 파쇼’를 불러
    2020-01-12 17:01
  • 청와대 “검찰, 법원 판단 안받은 압색 목록 제시”
    청와대가 지난 10일 검찰의 청와대 압수수색 시도 때 “뒤늦게 법원의 판단도 받지 않은 자신들 마음대로 작성한 목록을 제시했다”며 “위법한 수사에 협조할 수 없었다”고 12일 밝혔다. ‘적법하게 법원에서 받은 영장으로 압수수색을 요구했다”는 검찰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반면
    2020-01-12 16:54
  • 백화점 1층에 명품관 대신 식품관? 신세계 영등포점의 ‘변신’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이 업계 최초로 백화점 1층에 식품관을 열었다. 보통 명품이나 화장품 매장을 배치해 윗층 의류 매장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백화점 1층에 식품관을 여는 것은 이례적이다.신세계는 지난 10일 영등포점 리빙관 1층과 리빙관·패션관 지하 1층에 1400평 규모의 식품
    2020-01-12 16:39
  • 쌍용차 복직대기자 46명 실태조사…10명 중 9명 “극심한 불면증”
    “11년이라는 가장의 무능력과 사회의 낙인 등으로 현재 이혼한 상태이며 진정으로 ‘나'는 누구이고, 이곳이 어디인지, 내 삶은 찾을 수 있는지, 어디가 어디인지, 정말 내가 누구인지 모르겠다.” (쌍용자동차 해고자 ㄱ씨)“가족들에게 미안하고 아이들을 보면 눈물이 나고 죄 지은 것마냥 얼굴...
    2020-01-12 15:59
  • 주인공 성별 장벽 허문 배해선…연극계 ‘젠더 프리’ 확산할까
    “가자, 일단 가보는 거야.” 지난해 11월27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2월2일까지) 속 100살 할아버지 ‘알란’이 힘차게 외친다. 잠깐, 할아버지가 아니다. 할머니인가. 여자 배우 배해선이 알란으로 처음 등장했다. 100살 노인은 소설에서도 ‘할
    2020-01-12 15:58
  • 13일부터 A형간염 고위험군 무료 예방접종
    질병관리본부(질본)는 에이(A)형간염 감염 시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13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만성 비(B)형간염 및 시(C)형간염 환자, 간경변으로 진료받은 이력이 있는 20∼40대(1970년∼1999년생)다. 접종 대상자
    2020-01-12 15:51
  • LG전자, 올레드에 문화재를 담다
    영국 런던에 있는 주영한국문화원. 투명한 화면에 한국의 궁중 악기가 떠오르면 궁중음악에 맞춰 관람객이 손을 움직인다. 악기 이미지가 작은 입자로 분해되면서 사람의 손길을 따라 움직인다.엘지전자가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이정우)에서 열리는 ‘기사진표리진찬의궤 미디어 쇼케이스’에...
    2020-01-12 15:51
  • 경기도민 4명 중 3명 “우리 사회 공정하지 않다”
    경기도민 4명 중 3명꼴로 우리 사회가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연구원은 지난달 19~69살 경기도민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모바일 설문조사(신뢰도 95%, 오차범위 ±3.1%)에서 ‘한국 사회는 공정한가’라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는 부정적인 응답이
    2020-01-12 15:41
  • 이란, “재앙적 실수” 인정…“하메네이 사퇴하라” 역풍까지
    이란이 11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여객기를 오인 격추한 “실수”를 사흘 만에 인정하면서 나라 안팎의 비난과 항의로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이란의 주요 도시들에서 벌어진 반정부 시위에선 현 정권뿐 아니라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하메네이의 사임까지 요구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이슬람...
    2020-01-12 15:41
  • 홍남기 “자기 부처만 생각 말고 전체 재원 생각해야”…부처 간 예산협력 강조
    문재인 정부의 국정 후반기 정책성과를 끌어올리기 위해 각 부처 장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을 다지는 워크숍을 열었다. 현 정부 들어 장관들만 모여 국정운영을 논의하는 자리를 만든 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이 지난 7일 신년사에서 밝힌 ‘국민이 정책성과를 체감하는 확실한 변화’를 가져올 전
    2020-01-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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