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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아가랑 안전하게 살고 싶어요”
    ‘어린이날 최고의 선물은 정의롭고 안전한 나라입니다.’ ‘우리 아가랑 대한민국에서 안전하게 살고 싶어요.’ 어린이날인 5일 200여명의 젊은 엄마·아빠들이 서울 홍익대 앞 거리에서 아이...
    2014-05-05 17:11
  • 사고 20일째, 비어가는 진도…남은 실종자 가족들 ‘초조’
    세월호를 타고 환갑 기념 여행에 나섰다가 실종된 인천 용유초등학교 동창생 12명 가운데 마지막 실종자 2명의 주검이 발견됐다. 3~5일 연휴 사흘간 30여구의 주검이 추가로 수습됐다. 침몰 ...
    2014-05-05 17:01
  • “잊지 않겠습니다” 베를린에서도 세월호 희생자 추모
    “미안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꼭 행동하겠습니다.” 지난 3일 오후 2시(현지 시각) 독일 베를린의 ‘관광 1번지’ 브란덴부르크 대문 파리 광장에는 검은 복장에 흰 꽃을 손에 든 조문객들...
    2014-05-05 16:06
  • “분향하려면 신분증 제시를” 파리 한국대사관 ‘황당’ 요구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 교민들이 지난 1일 ‘노동자의 날’ 집회에 참여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행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일 프랑스 한국대사관은 집회 참여 뒤 분향소를 찾은...
    2014-05-05 14:41
  • “특검 도입·청문회” 세월호 유족들 사흘째 침묵시위
    “아빠는 믿었다. 엄마도 기다렸다. 그러나 (정부의) 눈속임으로 우리는 너희를 잃었다.” 5일 오전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정부 합동분향소 어귀. 세월호 침몰사고로...
    2014-05-05 12:23
  • 촛불 든 10대…연휴에도 곳곳서 추모·생환기원 촛불
    연휴 첫날인 3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세월호 실종자의 생환과 희생자들의 명복을 기원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오후 7시 청계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시민촛불 원탁회의와 국정원시국...
    2014-05-04 09:36
  • 분향소 앞에 선 유가족들 ‘침묵 피켓시위’
    “내 아이 보고 싶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세월호 침몰 사고 18일째를 맞은 3일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 내 정부공식 합동분향소 앞에 피켓을 든 유족들이 일렬로 섰다. 침묵을 ...
    2014-05-03 14:38
  • 더 못 구해 미안합니다
    지난 4월16일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 수십명을 구조했지만 더 많은 학생들을 구하지 못해 미안하다는 마지막 탈출자 김홍경씨. 4월28일 제주 서귀포의 한 카페에서 <한겨레>와 만난 김...
    2014-05-02 21:33
  • 김용옥 “국민들이여, 거리로 뛰쳐나와라!”
    조선의 창공이 원혼의 피눈물로 물들어 잿빛 같은 암흑을 드리우고 온생명의 분노가 열화같이 치솟아 암흑의 장막을 불태울 때 원망조차 잊어버린 순결한 여린 혼령들은 신단수의 하늘에서 ...
    2014-05-02 20:29
  • “아이들 끌어올릴 때 해경 구조대는 뒤에서 지켜만 봤다”
    ▶ 침몰하는 세월호에서 아이들을 구출한 뒤 배가 바닷물에 잠기기 직전 탈출한 김홍경씨 이야기는 사고 직후 언론보도로 많이 소개됐습니다. 김씨는 의인입니다. 그런데 김씨에게 더 들어야 ...
    2014-05-02 20:11
  • 50여명을 살린 ‘생명의 다리’
    김홍경씨처럼 세월호에서 승객 구조활동을 편 이들은 더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 목숨을 잃어 이들의 선행은 생존자들의 증언을 통해 퍼즐조각 맞추듯 살펴볼 수밖에 없다. 세월호 승무원 고 ...
    2014-05-02 20:02
  • “언딘 쪽에서 그때 주검 건지지 말라고 했다”
    “시체 장사 하는 것도 아니고 사람 인양하는 문제를 갖고 ‘실적’이란 말이 나오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 세월호 침몰 나흘째인 지난달 19일 바닷속에서 주검 세 구를 처음 발견한 자원봉사...
    2014-05-02 20:00
  • 이번엔 남동쪽 4.5km 지점서…‘주검 유실 사태’ 오나
    세월호 실종자 수색 작업이 장기화하면서 ‘주검 유실 사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 산하 ‘희생자 유실 방지 전담반’의 강준석 부단장은 2일 “조류의 속도와 흐름 등을 ...
    2014-05-02 19:54
  • “망해도 좋으니 이런 장례 없었으면…” 안산 장례업자 단원고에 수익금 기부
    “이 돈은 제 돈이 아닙니다.” 경기도 안산에서 제일장례식장을 운영하는 박일도(59) 대표는 2일 세월호 침몰사고로 비탄에 빠진 단원고등학교에 이번 사고로 번 장례식장 운영 수익금 5천...
    2014-05-02 19:52
  • “고등학생도 미안해하는데, 대통령은 왜…”
    “우리도 이렇게 미안한데, 도대체 대통령은 왜 미안해하지 않나요?” 경기도 안산 강서고 2학년 김아무개(17)양은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침몰 참사와 관련해 사과를 주저하는 데 대해 이...
    2014-05-0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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