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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든다고 화가되길 포기한 딸…엄마가 밀어줄걸 너무 후회 돼
- 엄마의 전부였던 딸에게
널 보낸 지 90일째.
“엄마의 딸로 태어나줘서 고마워.” 이렇게 말하면 씩 웃었는데, 이젠 그 미소와 목소리는….
계단을 올라오는 발걸음 소리만 들리면 네가 ...
- 2014-07-1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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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사권 없던 과거사위 무력…세월호조사위 되풀이 말아야”
- 세월호 참사 진상조사위원회(진상조사위)에 수사·기소권을 부여하는 문제를 두고 유족과 정치권, 여당과 야당의 대립이 계속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수사권을 부여하면 사법체계를 훼손한다”...
- 2014-07-17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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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 세월호 지원헬기, 광주 도심서 추락…5명 전원사망
- 강원도소방본부 소속 헬기가 17일 오전 10시54분 광주시 광산구 수완동(고실마을) 부영아파트 옆 인도의 완충녹지대로 추락해 폭발했다. 이 사고로 정성철(52) 기장 등 탑승자 5명이 숨졌다....
- 2014-07-1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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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 “단원고 언니 오빠들 힘내세요”
- 1박2일 동안 안산에서 국회 앞까지 행진한 세월호 참사 단원고 생존 학생들이 16일 오전 서울 구로의 한 거리를 걷는 동안 마주친 어린이집 원생들이 “언니 오빠들 힘내세요!”라며 박수를 치...
- 2014-07-1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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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죽음을 숫자로만 남기지 않으려 ‘슬픈 만인보’를 씁니다
- 가슴에 자식을 묻은 엄마는 전화기를 붙들고 흐느끼다 결국 엉엉 울어 버립니다. 듬직하기만 했던 아빠 역시 가슴을 치며 말을 잇지 못합니다. 예쁜 동생을 잃은 언니도, 친구 같은 형을 떠...
- 2014-07-1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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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통한 아이들 그림으로나마 잊지 말아야죠”
- “잊는 것을 나무랄 수는 없지요. 그러니 잊지 않기 위한 노력이 중요한 거지요.”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영정사진을 날마다 품에 안고 캐리커처를 그리는 시사만화가 박재동(62·한국예술...
- 2014-07-1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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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란 염원’ 담아 백릿길…국회 앞마당 울린 “사랑합니다”
- 국회가 가까워질수록 함께하는 이들이 눈에 띄게 불어났다. 전날 행진을 시작할 때만 해도 학생 38명과 교사·학부모·시민단체 20여명에 불과했지만,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이 보이기 시작할...
- 2014-07-1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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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야 보고 싶다, 지켜봐줘”
‘먼저 간 친구들 이름으로’ 단원고생들 국회로
- 교복 반팔 상의에 체육복 반바지를 입은 학생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도로를 따라 걸었다. 한낮의 열기가 채 가시지 않은 아스팔트 위라 숨이 턱턱 막혀왔다. 자기 얼굴에, 친구 얼굴에 번...
- 2014-07-1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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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야 보고 싶다, 지켜봐줘”
‘먼저 간 친구들 이름으로’ 단원고생들 국회로
- 교복 반팔 상의에 체육복 반바지를 입은 학생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도로를 따라 걸었다. 한낮의 열기가 채 가시지 않은 아스팔트 위라 숨이 턱턱 막혀왔다. 자기 얼굴에, 친구 얼굴에 번...
- 2014-07-1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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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생존 학생들, 국회까지 1박2일 도보행진
- 무더위가 이어지는 15일 오후 5시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등학교 앞에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모였다. 4월16일 일어났던 끔찍한 세월호 참사로부터 살아돌아온 생존 학생들이다. 이들은 학교로 ...
- 2014-07-1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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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는 이제 슬퍼하지 않을 거야…이다음에 우리는 꼭 만날 거니까
- ‘여군장교 꿈꾸던’ 장주이에게 엄마가
보고 싶고 안아 보고 싶은 내 딸 주이야….
사랑하는 주이야, 네가 태어나던 날 엄마는 정말 기뻤단다.
아기 때부터 정말 순하고 예쁘게, 그리고 ...
- 2014-07-1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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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침몰 초기 청와대 NSC 열렸지만 보고 전달안돼
- 세월호가 침몰하던 당시 청와대에서 안보 분야 컨트롤타워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회의가 열리고 있었지만, 사고 소식이 알려지지 않아 관련 대책을 논의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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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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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잊지 않겠습니다 18]
어려운 이웃 돌보겠다던 속깊은 막내…보배로운 믿음, 천국서도 반짝이겠지
- ‘나눔의 부자’ 꿈꾼 박주희에게 엄마가
사랑하는 막내딸 주희야.
주님이 기뻐하시는 딸이 되기를 원하며 지은 이름 주희. 주희 일기장에는 ‘미래의 꿈을 키우며 성공하고 부자가 되면 어...
- 2014-07-0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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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유병언 왜 못잡나”
야 “청와대 감사 미흡”
- 9일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정조사 특위)의 법무부·감사원·경찰청 기관보고에선 여야가 서로 다른 표적을 겨눴다. 여당은 감사원의 뒤늦은 대처와 ...
- 2014-07-0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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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상규명·책임자 처벌·안전한 나라…우리가 원하는건 오직 이것뿐입니다”
- 얼마 전부터 ‘특별법 서명을 하면 국민의 세금으로 세월호 유가족들을 평생 지원하게 된다. 다들 속고 있는 것이다’ 하는 내용이 에스엔에스(SNS) 등을 통해 돌고 있다. 처음에는 가볍게 “풉...
- 2014-07-0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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