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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경화 부채질하는 ‘양복 입은’ 일본 우익
    일본 ‘우익’의 현대사-‘극우의 공기’가 가득한 일본을 파헤치다 야스다 고이치 지음, 이재우 옮김/오월의봄·1만6000원 1969년 약 6천명이 사는 일본 오카야마현 나기정에서 ‘기이한’ 사...
    2019-08-23 06:01
  • 빼앗긴 문화재에도 봄은 오는가
    그들은 왜 문화재를 돌려주지 않는가 김경민 지음/을유문화사·1만6000원 영국박물관의 방대하고 진귀한 전시물들은 인류 문명사를 축약한 타임캡슐 같다. 고대 이집트 상형문자의 비밀을...
    2019-08-23 06:01
  • 감정 정치의 시대, 영상은 강렬해진다
    진실의 색 히토 슈타이얼 지음, 안규철 옮김/워크룸프레스·1만7000원 다큐멘터리가 현실을 묘사할 능력이 있는가. 이론가들 사이에서 오래 이어져 온 인식론적 논쟁이다. 리얼리즘 지지...
    2019-08-23 06:01
  • 그들만이 정승, 판서가 되네
    1804년 다산은 귀양지 강진에서 ‘하일대주’(夏日對酒)란 시를 짓는다. 강진 읍내 주막집에서 거주하던 어느 여름날 술을 마시고 쓴 것이다. 술을 마시고 쓴 시라고 해서 귀양객의 객쩍은 푸...
    2019-08-23 06:01
  • 억울하고 서러운 삶에서 솟아나는 억척어멈의 생명력
    은주의 영화 공선옥 지음/창비·1만4000원 1991년 등단작인 중편 ‘씨앗불’에서부터 공선옥 소설의 성격은 뚜렷했다. 억압받고 소외된 이들의 삶에 주목하고 그들의 말에 귀 기울인다는 것...
    2019-08-23 06:01
  • 그는 왜 하버드 포기하고 알래스카로 갔을까
    야생 속으로-홀로 그 땅을 걸어 존 크라카우어 지음, 이순영 옮김/리리·1만5000원 고결한 이상주의자였을까? 허황된 철부지였을까? 1992년 8월 미국 워싱턴의 부유한 가정에서 자란...
    2019-08-23 06:01
  • 심리학은 말한다, 사람 아닌 ‘상황’을 보라고
    사람일까 상황일까-태도와 행동을 결정짓는 숨은 힘 리처드 니스벳·리 로스 지음, 김호 옮김/심심·2만8000원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는 매우 잘 알려진 기독교 성서 속의 우화다. 이 오...
    2019-08-23 06:01
  • 김정환 정일근의 한·영 대역 신작시집
    자수견본집 김정환 지음/아시아·8500원 저녁의 고래 정일근 지음/아시아·8500원 출판사 ‘아시아’는 한국어와 영어를 아울러 싣는 계간 문예지 <아시아>를 발행하는 한편, 한국...
    2019-08-23 06:00
  • 뇌가 트이는 페미니즘 이론서
    페미니즘 고전을 찾아서 김상애, 김은주, 유민석, 이승준, 이지영, 정유진 지음/에디투스·1만5000원 ‘고전’이라는 말에서는 어렴풋한 먼지 냄새가 난다. 고전이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자...
    2019-08-23 06:00
  • [시인의 마을] 보월
    보월(步月)     윤 병 무 집을 이고 걸었다무거워도 무거울 수 없는 집번지는 있어도 부유하는 길 하현을 걸었다경사가 심해 자꾸 미끄러졌다외등 밝힌 집의 궤도를 돌았다 그믐 전날엔 달 작두를 걸었다...
    2019-08-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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