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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랑 팔짱 끼고 만나고픈, 미운 열일곱살
- ‘내가 나인 것이 그냥 싫은 나이.’
누구나 겪는 10대 후반 고교 시절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이렇다. 민낯이 예쁜 걸 모르고 어울리지도 않는 분칠을 잔뜩 해 자신을 감추고 꾸미던 그런 ...
- 2018-03-2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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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수한 피해자’ 강박적 통념 버린 통쾌한 인간관찰기
- 마틴 맥도나 감독의 <쓰리 빌보드>는 인물 설정부터 이야기 전개까지 관객의 기대와 예상을 저버리는데도 화가 나기는커녕 통쾌감을 주는 게 매력이다. 감독이 관객과의 대결에서 심판...
- 2018-03-2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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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감난다는 건 이런 것, VR 영화가 온다
-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 하면 게임을 먼저 떠올리겠지만, 올봄 영화계의 화두는 가상현실이다. 세계적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가상현실을 전면에 내세운 세계 최초 가상현실 ...
- 2018-03-26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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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공녀’ 배우 이솜 “개성 있어 보이는 내 모습에 만족”
- 잘 곳이 없어서 “하룻밤만 재워줄래?” 하고 친구집을 전전하는 20대 여성 미소. <소공녀>의 미소는 대학 중퇴 후 제대로 된 직장 없이 일당 4만5천원을 받는 가사도우미로 일하며 결혼...
- 2018-03-2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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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사리판 가족의 ‘웃픈 운동회’
- 9살 승희(김수안)는 학교 친구 대니얼을 짝사랑한다. 대니얼이 준비한 곰 인형 선물이 자신의 것인 줄 착각하고 좋아하던 승희는 그에게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분개한다. 운동회에...
- 2018-03-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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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영화아카데미, 이현주 감독 성폭행 사건 조직적 은폐 시도
- 이현주 감독이 동료 감독을 상대로 저지른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당사자들이 속한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내에서 조직적인 은폐시도와 고소 취하 요구 등 ‘2차 피해’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
- 2018-03-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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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밀양·2016년 곡성…2018년 ‘곤지암’에선 무슨 일이?
- 곤지암, 곡성, 해운대, 밀양, 경주, 파주, 부산….
공통점이 뭘까? ‘영화 좀 본다’하는 사람이라면 벌써 눈치챘겠지만, 이는 모두 지명 이름을 딴 영화 제목이다. 이렇게 실제 지명이 제목...
- 2018-03-2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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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예진 “서툰 첫사랑의 손길, 제가 봐도 예쁘던걸요”
- 봄에 피는 아지랑이처럼 일렁이는 ‘첫사랑’의 아찔한 순간을 그려낸 영화 한 편이 간절한 계절이다. 오랜만에 찾아온 멜로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반가운 이유다. 더구나 <연...
- 2018-03-2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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