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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면] 인도의 햇살 속에서 빛난 영혼의 도시들 / 이장민
- 지난해 5월, 인도의 햇살은 뜨거웠다. 몇 번의 짧은 출장으로 외국을 다녀온 적은 있지만 배낭여행을 떠난 것은 인도가 처음이었다. 뉴델리에서 바라나시를 거쳐 매클라우드간지와 마날리, 라다크의 옛 수도였던 레를 여행하는 한달간...
- 2015-07-2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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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면] 해킹팀 사태, 19대 여야의 3대 과제 / 박경신
- 국가정보원이 이탈리아 “해킹팀”의 스파이웨어인 원격제어시스템(RCS)을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불법성에 대한 진상규명과 무관하게 19대 국회에서 여야는 다음 입법과제들을 완수하여 해킹팀을 둘러싼 국민들의 불안함에 대해 최소...
- 2015-07-2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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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면] 수원대 사태와 권력의 추태 / 이원영
- 지난 4월 서울민사지법은, ‘수원대는 이월·적립금을 부당하게 운영해 학생들에게 등록금에 비해 현저히 미치지 못하는 실험·실습 교육을 받게 하는 결과를 초래’했으므로, ‘학교법인은 1인당 30만원 내지 9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
- 2015-07-2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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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면] 스위스의 직접민주주의와 한국 정치 / 박후남
- 스위스는 유럽 속의 작은 국가이지만 오래전부터 정치적으로 독립적인 길을 걸어온 나라이다. 그 이면에 직접민주주의라고 불리는 제도가 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의 정치적 안정을 누리고 있으며 정치적 안정은 자연스럽게 ...
- 2015-07-2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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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면] 민주노총, 사회 의제화에 조직력 집중했다 / 오민규
- 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위원인 이남신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소장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과정을 돌아보며 “양대노총은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을 내걸었으면 그에 걸맞은 조직적 노력을 해야 한다”고 평가했다.(<한겨레> 7월11일치 ...
- 2015-07-22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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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면] 소나무, ‘일본 적송’ 대신 ‘한국 적송’으로 부르자 / 최병희
- 얼마 전 텔레비전 방송에 나온 한 출연자가 독도에 자생하는 한국 특산 식물인 섬초롱꽃의 학명에 독도를 가리키는 일본말인 ‘다케시마’가 종소명으로 붙어 있으며, 식물학계가 ‘나카이’로 대표되는 식민시대의 잔재를 고치려 하지 않...
- 2015-07-2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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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면] 백종원과 ‘맛’의 획득 투쟁에 대해 / 김정혁
- 요섹남이라는 신조어와 함께 요리사는 상당히 뜨겁다. 이전에는 관심에도 없던 요리사들이 셰프라는 멋진 이름을 달고 텔레비전을 독점하다시피 한다. 아이돌 가수 이름은 몰라도 요리사 이름은 누구나 아는 세상이 되었다. 연일 이들...
- 2015-07-2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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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면] 노동자 자살과 우리의 반성 / 손미아
- 지난 5월10일 한명의 노동자가 자살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비정규직 노동자였던 포스코 사내하청지회 이지(EG)테크 분회장 고 양우권씨다. 그는 유서에서 “죽어서 새들의 먹이가 되어서라도” 노동현장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
- 2015-07-2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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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면] 지방재정 공개는 주민 중심 지방자치의 초석 / 정재근
- 우리나라가 공공데이터 개방에 있어 명실상부한 일류국가가 되었다. 얼마 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30개 국가의 공공데이터 개방지수 조사 결과 한국은 1점 만점에 0.98점을 기록하며 1위를 달성했다. 30개국 평균 0.58점...
- 2015-07-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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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면] 정부위원회 공익위원의 사회적 책무 / 김경자
- 집단적 의사결정을 하는 각종 정부위원회에는 이해당사자 이외에 공익위원을 두고 있다. 이들 공익위원은 첨예한 이해관계에 얽매이기보다 자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익 관점에서 합리적 의사결정을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그러나...
- 2015-07-2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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