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광고

  • [이희재의 세상수첩] 귀경
    2011-09-14 19:17
  • [포토에세이] 구름이 건네는 말
    하늘이 파랗다. 결실을 거두는 철, 가을이다. 하지만 거둘 것이 적거나 없는 이도 많다. 다시 하늘을 본다. 구름 사이로 솟구쳐 오르는 또 하나의 구름이 말을 건넨다. “일어나라….” 이정...
    2011-09-08 19:27
  • [고경일의 풍경내비] 한진중공업의 소금꽃
    부산역 앞에서 태종대로 가는 66번, 88A번, 88-1A번, 30번 등 버스는 거의 다 한진중공업 앞에 선다. 내려서 약 60m 정도 가면 길 건너편 담장 위로 85호 크레인이 보인다. 희망의 꽃만이 희...
    2011-09-07 19:14
  • [렌즈세상] 즐거운 굴욕
    사진을 보고 즐거워들 하신다면 제가 더 좋겠습니다. 저 꼬마는 한마디로 ‘빤쥬끈’이 떨어진 거죠….^^ 조은미/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
    2011-09-05 19:13
  • [포토에세이] 허수아비
    여름내 끊이지 않고 비를 쏟아부은 하늘이 이제야 조금 미안한 듯 요 며칠 가을 문턱의 하늘은 청명하고 햇살도 따갑다. 힘들게 여름을 버텨온 들녘의 벼들도 뒤늦게나마 햇살을 더 받으려는...
    2011-09-04 19:15
  • [포토에세이] 우음도의 가을
    빈 벌판에 바람이 분다. 시화방조제가 완공되면서 육지가 되어버린 우음도를 덮은 풀들은 한때 이곳이 바다였음을 알지 못한다. 싱싱하던 한여름의 초록이 녹아내리고 바다 냄새를 품은 미혹...
    2011-09-01 19:13
  • [렌즈세상] 나도 벽화
    경남 통영시 동피랑 마을이에요. 담벼락에 알록달록한 벽화를 그려놓아서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제 요구대로 적당한 자리를 차지한 남친 덕분에 인간벽화가 그려졌어요. ㅋ(통영시...
    2011-08-29 19:27
  • [포토에세이] 공짜는 없다
    기쁨을 맛보려면 그 값을 치러야 한다. 난생처음 5000m가 넘는 큰 산에 올라간 이의 발 모습이다. 오른쪽 둘째 발톱은 빠져 달아났고, 다섯개의 발톱에 짙은 피멍이 들었다. 만년설에 덮인 ...
    2011-08-28 19:05
  • [포토에세이] 풀뿌리의 힘
    풀뿌리는 강하다. 작은 풀들을 무시한 채 뜨거운 아스팔트를 덮었으리라. 그러나 그대로 스러지지 않고 기어이 작은 틈새를 비집고 나와 푸른 싹을 틔운 풀뿌리를 보며 생각한다. 이 세상 모...
    2011-08-25 19:16
  • [고경일의 풍경내비] 평화의 마을, 강정에 희망을!
    제주공항에서 내려 서귀포 방향으로 공항버스 600번을 타고 1시간10분 정도 달린 뒤 약전사 지나 강정에서 내린다. 강정마을에서 해군기지 건설 반대투쟁을 해온 지 1582일째. 공사 업체로부...
    2011-08-24 19:36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