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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렌즈세상] 논병아리 가족의 외출
    빗방울 떨어지는 연못(연방죽)에서 만난 논병아리 떼. 어미 주위에서 부지런을 떠는 앙증맞은 새끼들이 흩어졌다가 모였다가, 빗방울보다도 더 바쁘다. 어미를 세상의 중심으로 만들어주는 ...
    2015-06-01 19:02
  • [포토에세이] 의자가 있는 풍경
    존재의 부재는 슬프다. 골목 어귀의 의자에 앉아서 나누었던 대화들은 신기루처럼 어둠 속으로 잠겨 사라지고 다음을 기약하는 기다림은 때로 하염없이 길어지기도 한다. 없음으로 깨닫게 되...
    2015-05-31 18:41
  • [타인의 시선] 시절 유감
    봄인가 했더니만 봄이 아니다. 시대를 잘못 만났다고 한탄할 필요도 없다. 언제 어느 곳에서든 어려움은 따르기 마련이니까. 현실은 외면한다고 피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혹독한 고난이 있...
    2015-05-26 18:51
  • [렌즈세상] 호접지몽 / 신경현
    힘들고 열악한 삶의 현장에서 생존을 위한 돈, 금전만능주의의 이 세상을 보면서 호접지몽을 생각해 봅니다. 또 인간성을 상실하고 출세와 돈만 추구하는 현실 속에서 덧없이 살아가고 있는 ...
    2015-05-25 18:58
  • [포토에세이] 장애등급제 폐지하라
    광화문 한복판에서 장애인들이 도로를 막고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장애등급제 완전 폐지’를 외치며 도로 한복판에서 소리 높여 외치고 있습니다. 어떤 ...
    2015-05-24 18:35
  • [타인의 시선] 파인더 뒤에서 #1
    18세기 산업혁명은 농업사회를 산업사회로 변화시켰다. 땅을 일구던 손은 기계를 만들고, 그 기계로 만든 재화는 자본을 만들었다. 인간의 일자리는 기계와 자본에 의해 세상 밖으로 밀려나...
    2015-05-19 19:17
  • [렌즈세상] 나도 초록?
    입하 절기가 지나며 초록빛으로 산천이 변한다. 다양한 종의 식물들이 잘 가꿔진 천리포수목원을 최근 다녀왔다. 유난히 초록 속에 붉은 잎을 가진 식물이 돋보였다. 단풍은 아닌 듯한데 신...
    2015-05-18 18:58
  • [포토에세이] 5·18은 계속된다
    “5·18 민주화운동은 1980년 5월27일 새벽의 죽음으로 좌절된 것이 아니라 이 나라의 민주 대장정으로 부활하여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더 이상 우리 사회는 군사독재가 발붙일 수 없는 민주 ...
    2015-05-17 18:46
  • [렌즈세상] 어린이날
    5월5일 어린이날에 열린 ‘완도 장보고 수산물 축제’에서 한 학생이 부모님 일하시는 곳에 가 공부하는 모습입니다. 다른 친구들은 놀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이 학생의 머릿속에는 “엄마, 저...
    2015-05-13 18:30
  • [타인의 시선] 우리 엄니
    늘 ‘우리 엄니’를 생각하지만 언제나 그냥 ‘생각’뿐입니다. ‘부양’이라는, 온통 희생과 양보의 삶이어야 했던 이 나라 보통 어머니들처럼 우리 엄니 역시 그리 살아오셨지요. “이제 제발 엄...
    2015-05-1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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