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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인의 시선] 11년 전 어느 날에 만난 아이의 눈빛
    11년 전 이라크전쟁 시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만난 한 아이입니다. 카메라를 든 낯선 이방인을 ‘위해’ 어른들은 아이의 손에 이라크 국기를 들려주고는 등을 떠밀었습니다. 쑥스러워하...
    2014-08-05 18:32
  • [렌즈세상] 나무그늘
    전북 부안에서 열린 전북문인협회 대동제에서 글쟁이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불볕이 내리꽂혔으나 나무 두 그루가 허락하는 서늘한 그늘 속에서 쉼을 얻습니다. 최일걸 전주시 완산구 서...
    2014-08-04 18:44
  • [고경일의 풍경내비] 망각의 늪에 빠진 히로시마 돔
    일본 히로시마현 히로시마시 오테마치 1초메 10. 전국민이 일왕의 광신도가 되어 아시아를 잔혹하게 유린한 ‘가해의 기억’은 없고, 오로지 서구 제국주의로부터 원폭 공격을 받은 ‘피해의 기...
    2014-08-04 18:41
  • [포토에세이] 자화상
    죽을 수 있다, 운명하곤 상관없이 그보다 일찍 생을 마감할 수도 있다, 재수가 없어서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구조와 모순이 나를 일찍 죽게 만들 수 있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문...
    2014-08-03 18:25
  • [타인의 시선] 자본주의의 초상 #17
    자라다 만 아파트 단지는 7년째 성장을 멈추었다. 2008년 금융공학의 공식으로 만들어졌던 거품이 꺼지며 시작한 미국발 위기는 한국도 피해갈 수 없었다. 수요와 공급의 균형은 욕망과 투자...
    2014-07-29 18:32
  • [렌즈세상] 연밭 산책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에 있는 벽초지문화수목원을 다녀왔습니다. 비가 내리는 사이사이 잠깐씩 비치는 한여름 뙤약볕에 얼굴이 탈까 봐 저마다 양산을 준비했네요. 폭포가 쏟아지는 시원한 ...
    2014-07-28 18:39
  • [타인의 시선] 멈추어 선 이름들
    일본 오키나와현 평화기념공원 안에 있는 ‘평화의 비’에는 오키나와 전투에서 희생된 24만1227명의 이름이 각인되어 있다. 조선인 군인과 군무원 희생자 447명(2013년 6월 현재)의 이름도 새...
    2014-07-22 18:39
  • [렌즈세상] 피곤사회
    늦저녁에 주변 도심부를 지나가는데 천연색색의 과일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내 그 가운데 움츠린 팔뚝에 머리를 묻으며 조는 분이 보였습니다. 시간이 늦고 인적은 뜸해지는데 팔아야 할 과...
    2014-07-2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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