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검색
광고
전체보기
제목만 보기
사진기사 보기
RSS
도움말
[옵스큐라] 강변의 추억
가슴이 먹먹하다. 어릴 적 강은 모두 모래강인 줄 알았다. 찰랑거리는 물결 아래로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발가락 사이로 고운 모래가 빠져나가던 느낌은 아직 생생하다. 낙동강 내성천에는 ...
2013-10-17 18:45
[타인의 시선] 자유로운 상상력의 발현 재일조선학생미술전람회
해마다 일본 전역의 조선학교 학생들이 그린 그림을 전시하는 재일조선학생미술전. 1만2652점 가운데 엄선한 작품 모두를 선보이는 제42회 미술전이 고베에서 있었다. 고베 전시는 일본 최대...
2013-10-15 19:20
[렌즈세상] 승학산 억새
‘인생길 따라 도보여행’ 회원들과 함께 걸었습니다. 안창마을부터 시작해 다섯시간 정도 걸리는 여정입니다. 승학산 둘레길엔 억새가 만발했습니다. 문영호/부산시 사하구 괴정4동 <...
2013-10-14 18:47
[포토에세이] 나비의 꿈
바람의 온도가 하루가 다르게 낮아지는 가을 오후, 배추흰나비 쌍이 짝짓기 중 뒤늦게 날아와 훼방을 놓는 다른 수나비를 피해 교미 중인 상태로 날아오른다. 더 늦으면 안 된다는 듯 자못 ...
2013-10-13 19:06
[옵스큐라] 소밭갈이 체험
파란 하늘 아래 누런 황소가 느릿느릿 밭을 갈고 있다. 몇십년 전이라면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겠지만 요즘은 좀처럼 볼 수 없는 풍경이다. 지난 3일 오전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읍하리 섬...
2013-10-10 19:06
[타인의 시선] 가을의 토닥임
이렇게 단풍이 들 즈음이면 그리운 사람이 더욱 그리워져 마음 갈 길을 자주 잃어버리게 됩니다. 늘 그렇듯이 단풍이야 무심하게 들겠지만 가을이 피고 질 때면 우리들 마음속의 아련한 추억...
2013-10-08 19:03
[렌즈세상] 생명의 희망
들판을 휩쓸고 지나간 산불은 들풀과 이름 모를 꽃들과 나무들까지 모두 태워 검은 재만 남겼지만 그래도 생명의 씨앗은 남아서 희망을 싹 틔웠다. 무섭게 불어 오는 잊힌 날들의 억압과 거...
2013-10-07 18:44
[포토에세이] 국밥 한 그릇
새들도 잠들고 아직 별빛이 총총한 이른 새벽, 밀양 송전탑 건설을 반대해온 마을 할머니들이 산속의 움막 등 농성장 시설물 강제철거 행정대집행이 예고된 2일 127번 송전탑 건설부지 아래...
2013-10-06 19:03
[옵스큐라] 단군께선 우리 고민을 아실까
단기 4346년 개천절인 3일 국학원 경축 퍼레이드가 펼쳐진 서울 광화문에 단군 할아버지들이 등장했다. 단군 할아버지는 과연 국정원 선거 개입, 채동욱 검찰총장 사퇴,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2013-10-03 20:56
[타인의 시선] 헌 눈, 새 눈
“아! 긍께 요 쪼맨헌 놈을 내 눈마냥 여기고 맘 가는 디 찾아가서 찍어보라 이거지라이?” 최신 모델의 새 디지털카메라를 움켜쥔 김중현 선생의 진짜 ‘눈’은 올해로 78년째 세상을 바라보는 ...
2013-10-01 19:16
전체보기
제목만 보기
사진기사 보기
RSS
도움말
맨앞으로
이전으로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다음으로
맨뒤로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