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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옵스큐라] 종북몰이 장대비
    이석기 녹취록으로 시작된 종북몰이의 장대비가 우리 사회를 뒤덮고, 국정원 개혁을 외치던 시민의 눈앞을 흐리고 있다. 종북의 먹구름을 걷어낼 눈 맑은 시민의 목소리가 절실하지만, 보수...
    2013-09-12 19:00
  • [타인의 시선] 생선의 비애
    우리가 생선을 먹는다는 것은 약육강식의 바닷속, 거친 물살을 헤치며 처절히 살아남은 생선의 투쟁의 역사를 먹는 것이다. 그들의 근육에 겹겹이 새겨진 시간의 육질을 우리 몸에 새기는 것...
    2013-09-10 18:33
  • [렌즈세상] 가을의 문턱에서
    7일은 백로였습니다. 덥다 덥다 하였더니 가을 문턱입니다. 이웃집 어르신께서 마당에 난 풀을 뽑고 계십니다. 김담/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송강리 <한겨레 인기기사> ■ 채동욱 총...
    2013-09-09 18:25
  • [포토에세이] 소나기
    황순원의 단편소설 <소나기>의 배경을 재현해 놓은 경기 양평 소나기마을. 소녀가 소년을 처음 만났던 징검다리가 소나기로 불어난 물살 속에 잠겨 있다. 살다보면 평온한 일상도 소중...
    2013-09-08 19:08
  • [옵스큐라] 매카시즘의 광풍
    ‘종북’ - 모든 사고를 얼어붙게 만드는 마법의 주문이 오늘, 이 땅을 뒤덮었다. ‘내란’을 예비한 저들에게 함께 손가락질하지 않는 자는 모두 적으로 간주하는 저 단순한 흑백논리. 반세기 ...
    2013-09-05 18:57
  • [타인의 시선] 9월 하늘
    9월이 되니 하늘이 자꾸 높아집니다. 살랑살랑 귀밑을 스치는 바람에 성큼 다가온 가을이 살짝 묻어 있습니다. 기운 잃은 여름은 뉘 등짝에 미련 한 줄기 남기며 애를 쓰지만 이제 갈 길 알...
    2013-09-03 18:37
  • [렌즈세상] 어떤 가게
    어떤 가게는 차가 서야 팔린다. 이 가게 주인님은 빨간불을 좋아한다. 잠깐 정차중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저거 하나 주세요.” 5000원짜리 20개를 팔아야 매출이 10만원이다. 서는 차는 많...
    2013-09-02 19:38
  • [포토에세이] 경찰 20인분의 화단
    대한민국 경찰이 특별 경비를 서는 화단이다. 4월4일 경찰과 서울 중구청 공무원들에 의해 쌍용차 희생자 24명의 분향소가 철거된 뒤 인도 위에 흙을 부어 만든 덕수궁 돌담 곁 이 화단을 경...
    2013-09-01 19:05
  • [옵스큐라] 강물은 흘러야한다
    녹조의 탈을 쓴 강물이여, 흐르지 못하고 고여 있는 강물이여, 강물은 흘러야 강물이라고. 4대강 강물들은 시멘트로 뒤덮인 물막이 보에 갇혀 흐르지 못하니, 썩어가는 강물 속 물고기는 숨...
    2013-08-29 18:55
  • [타인의 시선] 자본주의의 초상 #7
    아침 먹고 줄 서서 받은 선착순 번호표, 점심 먹고 저녁까지 열공. 저녁 먹고 인강 시청. 그리 쉽지는 않으나 그리 어렵지도 않다. 10여년을 내리 이어온 스펙 쌓기의 습관, 이제 최종 관문...
    2013-08-2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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