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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보에 썩은 물 가두는격…처리시설 태부족
지난 5일 오후 광주시 서구 치평동 광주하수처리장에서 방류수가 영산강으로 콸콸 흘러 나가고 있었다. 광주천에서 하루 평균 52만t의 처리된 하수가 영산강으로 흘러들지만, 부영양화 물질...
2010-03-12 08:54
보 건설로 영산강 부패 우려
가뜩이나 오염이 심한 영산강에 보를 건설하면 썩은 물을 가두는 꼴이 될 것이란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부영양화를 막을 예산이 태부족인데다 농경지 등에서 빗물을 타고 흘러드는 오염물...
2010-03-11 20:45
서해 조력발전소 건설 ‘생태계 파괴’ 우려
서해 앞바다가 조력을 이용한 대규모 발전소 건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수자원공사가 사업자인 시화호 조력발전소가 올 연말 완공을 앞둔 가운데, 한국전력 발전자회사들이 충남 서산과...
2010-03-10 19:57
밤새 눈발…‘봄’이 얼었다
9일 밤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린 가운데, 10일 아침에는 기온까지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쌓인 눈이 얼어붙어 출근길 교통 혼잡이 우려된다. 이날 밤 1...
2010-03-10 06:58
‘오염뇌관’ 4대강 바닥 조사도 없이 삽질
‘오염 때문에 죽어가는 강을 살리기 위해서 준설을 해야 한다’던 정부는 최근 경남의 함안보 등에서 퇴적토 오염 논란이 벌어지자 ‘기준치 이내’라며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말을 바꿨다. 낙...
2010-03-09 14:05
30년 공론화 ‘오염 막기’ 최선
30여년 동안의 공론화, 7억5000만달러로 추정되는 비용 등 허드슨강 퇴적물 정화사업(사진)은 역사상 가장 복잡하고 값비싼 환경준설 사업으로 꼽힌다. 논란의 발단은 1970년대 허드슨강이...
2010-03-09 08:44
‘준설검토 7년’ 미 허드슨강도 발암물질 예상밖 확산
준비안된 4대강 ‘오염’ 우려 증폭
강바닥에 쌓인 오염 퇴적토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고농도의 오염물질이 확산되는 예상치 못한 사태가 미국 허드슨강에서 발생했다. 허드슨강 준설사업은 ‘역사상 가장 비싸고 복잡한 준설’로 ...
2010-03-09 08:39
“창조질서 어기고 현행법도 위반”
천주교 서울대교구 환경사목위원회 위원장인 조해붕 신부는 요즘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조 신부는 ‘4대강 사업저지를 위한 천주교연대’(천주교연대) 상임대표를 맡아 8일 나온 전국 사제...
2010-03-0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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