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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여름 ‘영혼의 바캉스’ 떠나보지 않으시렵니까
- “입속에 말이 적고, 위에 음식이 적고, 마음에 생각이 적으면, 누구나 성인이 될 수 있다.”
옛사람은 누구나 인간의 길을 이렇게 완성해 갈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생존을 위한 정글...
- 2015-07-07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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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넌 내 마음 몰라
- “아버지 제사를 드릴까 하는데 어떻게 생각해?” 몇 년 전, 부친상을 막 치른 민이가 내게 물었다. 민이는 몇 장 없는 유년 시절 사진 중에 단둘이 찍은 사진이 남아 있는 유일한 친구다. 나...
- 2015-07-0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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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의 씨앗, 나눔
- 한달 새에 지진 피해를 입은 네팔에 이어 미국에 법회를 다녀왔다. 네팔엔 지진으로 고통받는 분들을 텔레비전을 통해 보고는 마음이 아파서 가지 않을 수 없었다. 인연 닿는 분들께 생필품...
- 2015-07-0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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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해 평화대상’에 알렉시스 더든 교수…신영복·황병기·정현종씨 ‘문예대상’
-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이자 승려였던 만해 한용운의 뜻을 기리는 올해 ‘만해 대상’에 미국 역사학자 알렉시스 더든(46), 신영복(74) 성공회대 석좌교수, 청전 스님(62) 등 6명이 5일 선정됐다....
- 2015-07-0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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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의현 전 총무원장 복권은 ‘조계종 개혁’ 부정”
- 1994년 조계종단 개혁 당시 ‘청산대상 1호’로 멸빈(승적 박탈)된 서의현(80) 전 총무원장의 승적을 회복시킨 조계종 지도부에 대한 비판이 거세다.
참여불교재가연대 교단자정센터(원장·김...
- 2015-06-3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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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첫 청각장애인 사제로서 첫 전용 성당 세우고파”
- 서울가톨릭농아선교회의 박민서 신부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초의 청각장애인 사제다. 2007년 사제 수품을 받은 박 신부는 현재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두 차례 청각장애인을 위한 미사를 ...
- 2015-06-2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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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상한 풍경, 단순한 걷기…산티아고 ‘삶의 길’을 가다
- 순례만큼 사람을 성장시키는 것도 없다. 특히 좋은 숙소에서 머물며 맛있는 음식을 먹는 여행이 아니라 외롭게 걷는 순례가 그렇다. 구부정한 자세로 책상에 앉아만 있던 현대인에게 허리를 ...
- 2015-06-2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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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 가톨릭의 횃불인 성녀 데레사와 성 이냐시오, 수도개혁의 현장을 가다
-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주관으로 스페인에서 특별한 여정을 가졌다. 성인들의 성지 순례다. 개신교의 경우 루터의 종교개혁 500년을 앞두고 루터, 칼뱅, 얀 후스의 자취를 찾는 순례가 부쩍 늘...
- 2015-06-2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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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거리행진하면서 당신에게서 예수의 모습 보았지요”
- 과산 김현 교무님의 부음을 들었습니다. 아, 과산이 갔구나. 뭐가 그리도 급했던가. 과산답지 않습니다. 평생 누구에게도 섭섭함을 안기지 않던 당신이 이렇게 훌훌 내 곁을, 우리 곁을 떠났...
- 2015-06-2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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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7대성자 명상대전’ 메르스로 연기
- 새달 강원도 정선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세계 7대 성자 명상대전’이 내년 2월로 연기됐다.
조직위원장인 각산 스님은 22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외국에서 대규모 합숙 행사에 대한 우려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된데다 ...
- 2015-06-2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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