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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악산 정상도 가고 싶고, 힘도 안 드는 방법은 없다”
    법륜 스님이 지난 8월25일부터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시작으로 ‘세계 100회 강연’을 시작했다. 모든 강연은 현지 동포나 외국인들이 스스로 강연장을 빌리고 행사를 준비한다. 그렇게 자발적...
    2014-11-11 19:43
  • 몸에 대한 명상
    한 달 넘게 감기 몸살로 기침이 멎지 않아 강의도 잠도 편하지 않다. 병원에 가고 약을 먹어도 차도가 없다. 도반스님은 내가 “늙어가는 과정”이란다. ‘쉰다섯이면 옛날엔 할아버지란 말을 들을 나이인데…’라며 혼자 웃어본다. 지난...
    2014-11-11 19:42
  • 외면하는 학대자
    4월 말, 바람 차던 그 밤, 대학 동창 모임 약속이 있었다. 졸업 뒤 처음 만나는 반가운 자리였다. 그 모임 회장으로 연락을 돌린 게 나였다. 설레는 마음으로 버스에 오르는데, 휴대전화에 낯선 번호가 떴다. 장례를 알리는 부고였다....
    2014-11-11 19:40
  • “성철-법정 스님 ‘선사상 논쟁’ 육성녹음 생생”
    “이제야 스님에게 밥값을 한 것 같다.” 성철 스님(1912~93)의 상좌로 생전은 물론, 백련불교문화재단을 통해 사후에도 시봉을 하고 있는 원택 스님(70)이 스승의 대표작인 <성철 스님 ...
    2014-11-11 18:58
  • 천주교 단체 “세월호 눈물, 우리의 것이여야”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한 천주교 연석회의’는 신부와 수도자, 평신도 등이 10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의 세월호 천막농성장에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염원하는 천주교 13만190인 선언’에 나선다. 천주교연석회의는 천주교주교회...
    2014-11-09 17:12
  • “함께 눈물흘리는 교회 되도록 심부름”
    “주교님들의 뜻을 존중하고 의견을 모으는 코디네이터 구실을 하겠습니다.” 30일 천주교 주교회의 가을 정기총회에서 새 의장으로 선출된 김희중(67·사진) 대주교는 앞으로 주교회의를 어...
    2014-10-30 21:37
  • “세월호 유족들 ‘위로와 희망’ 상징으로 만들어야”
    ‘세월호 아픔에 참여하는 이 땅의 신학자들’ 모임은 3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함께 나눠야 할 상처가 아물기 전에 아무 일 없던 것처럼 덮어버린다면 너무나 참혹한 일”이...
    2014-10-30 21:34
  • 천주교 주교회의 새 의장에 김희중 대주교
    한국천주교 주교회의를 이끌어갈 새 의장으로 광주대교구장 김희중(사진·67) 대주교가 선출됐다. 한국천주교 주교회의는 30일 오후 제주 엠마오연수원에서 열린 가을 정기총회에서 차기 의장...
    2014-10-30 18:48
  • 비전은 눈이 아니라 마음으로 본다
    플로렌스 채드윅은 1951년 영국해협을 왕복으로 헤엄쳐서 건넌 최초의 여성이었다. 그는 서른여섯살이 되던 해인 1952년 7월4일 로스앤젤레스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카타리나섬에서부터 캘리포니아 해변까지 헤엄쳐 가겠다고 선언...
    2014-10-28 20:04
  • 신이 없어도 행복하다
    개신교 목회자의 상당수는 미국 등 서구 국가들이 부자인 이유는 이들이 기독교를 믿기 때문이라고 설교한다. 기독교에 기반을 둔 서구 국가들의 소득수준이 높기 때문에 그렇게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세계 최강 국가이자 국민의 절...
    2014-10-2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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