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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난한 법학도의 어머니’ 조명덕씨, 한국외대서 명예법학박사 학위
- 가난한 법대생들을 위해 수십억원상당의 부동산과 현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해온 조명덕(81·사진)씨가 24일 한국외대로부터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외대는 이날 오전 서울 이문동 교...
- 2014-11-24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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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은 공존의 가치 깨우쳐 주죠”
- “봉사나 기부라는 말보다는 나눔이라는 말이 좋습니다. 나눔은 일방적으로 남을 돕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 사는 공존의 가치를 깨우치게 하니까요.”
토목·건축·플랜트의 기초·지반 전문 기업 에스이(SE)이엑스티의 송기용(45·사진) ...
- 2014-11-2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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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시민 인권헌장’에 성소수자 차별금지 명시될까
- 서울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제정을 추진하고 있는 ‘시민 인권헌장’의 초안이 마련돼 20일 첫 공청회가 열린다. 차별금지 사유를 규정할 때 ‘성 정체성’에 따른 차별 금지 등을 구체적으로 적시할지를 놓고 논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
- 2014-11-1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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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어린이 절반 “놀 권리가 뭐예요?”
- 경기도 평택에 사는 학부모 이은경(44)씨는 초등학교 아이들이 놀 시간도 없는 환경이 답답하지만, 대안이 없다고 여긴다. “아이들에게 놀 권리가 있다지만 다른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데 우리 아이만 혼자 놀게 하면 뒤처질 것같은 불...
- 2014-11-1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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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전은 멈췄지만 아이들 학대·차별 없는 ‘긍정적인 평화’ 아직”
- “5년 전 30년 내전이 끝났다지만 폭력과 테러가 멈췄다고 해서 평화를 이룬 건 아닙니다. 우리는 학대와 차별 없이 모두가 공존하는 평화를 원합니다.”
스리랑카국민평화협의회 상임이사인...
- 2014-11-18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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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양 의무 완화됐지만…‘100만 빈곤층’ 사각지대 여전
- 저소득층의 마지막 안전망으로 불리는 기초생활보장제도가 이르면 내년 6월 말부터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기초법) 개정안’이 올해 안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앞으로 저소득층이 기초생활보장제에 따른 ...
- 2014-11-1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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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한산성 마실장터 “자긍심을 사고 팔아요”
- 서울 청계천 주변은 1960년대만 하더라도 우리나라 대표적인 판자촌이었다. 1969년 박정희 정권은 청계천 위를 덮고 고가도로를 건설하기 위해 판자촌을 철거하기 시작했다. 철거민을 강제 ...
- 2014-11-1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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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뒤좇는 저항과 투옥의 길
- ‘“죽어간 친구의 진실을 밝히지 않고서는 눈을 감을 수 없습니다.” 암울했던 1970년대 초 유신 반대 운동을 벌이다 의문사한 심오석·현승효 경북대 의대 민주열사 기념사업회를 추진하고 있는 신인식씨는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경북...
- 2014-11-18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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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 세모녀법’ 소위 통과…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 ‘송파 세모녀법’으로 불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이 발의된 지 9개월여 만인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지난 2월 생활고를 견디다 못한 세 모녀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송파 세 모녀 사건’이...
- 2014-11-1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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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권위 “정신병원 강제이송은 체포·감금죄”
- 국가인권위원회는 전문의의 대면 진단 없이 강제력을 동원해 정신질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한 정신병원 직원 3명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12일 밝혔다.
인권위는 이러한 행위에 형법상의 체포, 감금죄를 인정할 수 있다고 봤...
- 2014-11-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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