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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판사는 ‘국민의 이름으로’ 판결하는 독일 사법권 상징하죠”
“법대에 앉으면 저나 명예판사나 모두 같은 판사입니다.” 지난달 11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베를린-브란덴부르크 주노동법원 334호 법정, 마르틴 드레슬러(62) 판사는 법대를 둘러보며 이렇...
2019-11-13 19:34
가수 정준영에 징역 7년 구형…“도덕적으로 미안하게 생각”
만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으로 촬영·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가수 정준영(30)씨에 대해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다.함께 기소된 가수 최종훈(30)씨에게는 징역 5년...
2019-11-13 17:53
“특수단 믿을 수 있을 때까지”…‘세월호’ 엄마들 빗속 시위
“아이들 억울함을 풀어주세요. 그래야 우리가 숨을 쉴 수 있을 것 같아요.”13일 오후3시 청와대 분수대 앞. 갑자기 내린 굵은 빗줄기와 찬 바람에도 두 엄마는 손팻말을 들었다. 노란색 패딩...
2019-11-13 17:24
[만리재사진첩] ‘강제징용 노동자상’ 과 마주한 피해자 박정규 씨
일제 강제징용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기 위한 일제 강제징용 노동자상 제막식이 13일 오후 목포 근대역사2관 앞 소공원에서 열렸다. 노동자상은 전남지역 407개 단체와 503명이 십시일반 모은...
2019-11-13 17:14
“출산 뒤엔 그냥 애 엄마일 뿐…내 경력은 아무 의미 없어요”
이명옥(50)씨는 1997년 결혼해 아들 둘을 낳았다. 남편, 두 아들과 함께 경기도 의정부에 산다. 결혼할 때 대기업 건설회사 평사원이던 남편은 그 회사 차장이 됐다. 명옥씨는 서울 4년제 대...
2019-11-13 17:03
[포토] 빗속 분노의 농민총궐기 “농업 개도국 포기 규탄”
‘세계무역기구(WTO) 농업 개도국 포기 규탄! 농정개혁 촉구! 전국 농민 총궐기 대회’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렸다. 정부는 지난달 25일 세계무역기구 미래농업 협상에서 개...
2019-11-13 16:36
최순실 “내 이름 최서원으로 보도해 달라” 언론사에 내용증명
‘비선실세’ 최서원(63·개명 전 최순실)씨가 자신의 이름을 ‘최순실’이 아닌 개명 뒤 이름인 ‘최서원’으로 보도해달라는 내용증명을 언론사에 보냈다. 13일 최씨의 변호인 정준길 변호사는 “...
2019-11-13 15:56
“동성커플 이유로 차별·불익”…성소수자 1056명 인권위 집단진정
김용민(30)씨와 소성욱(29)씨는 결혼하고 6개월째 함께 사는 동성 커플이다. 하지만 한국 사회는 이들을 ‘법적 부부’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결혼을 법적으로 인정받는 게 뭐 그리 중요하냐 ...
2019-11-1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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