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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남매 괴롭힌 새아빠의 폭력…23살 맏딸은 오늘도 악몽 꾼다
불안했다. 머릿속에서 지우려 해도 지워지지 않았다. 불안함은 자해로 이어졌다. 지윤(가명·23)씨는 습관적으로 두 손등을 번갈아가며 꼬집어댔다. 손톱만한 멍이 생겼고 가끔은 살이 벗겨져...
2019-12-03 05:00
정보공개청구 했다가 날벼락…‘공익소송 위축’시키는 패소비용
지난해 2월 김산하 생명다양성재단 사무국장은 설악산 산양 28마리와 함께 문화재청과 강원 양양군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냈다. 케이블카 설치로 피해를 보는 동물 입장에서 설치의 정당성을 ...
2019-12-02 21:05
“윤 총장께 죄송, 가족 배려 부탁” 유서…검찰조사 압박 느꼈나
“윤석열 총장님께. 죄송합니다. 가족들 배려 부탁합니다. 건강하십시오.”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산하 특별감찰반원으로 지난 1일 극단적 선택을 한 백아무개 검찰 수사관이 윤 총장에...
2019-12-02 20:57
김기현 수사 독려? ‘고래고기’ 출장?…‘백원우 특감반’ 논란 증폭
백원우(53) 전 민정비서관 휘하 특별감찰반(민정 특감반)의 역할과 행적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들 중 검찰 출신 수사관 한 명이 지난 1일 서울중앙지검 출석을 앞두고 갑자기 목...
2019-12-02 20:47
핵심 증거 ‘유재수 텔레그램’…검찰, 청 강제수사 나서나
유재수(55·구속)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텔레그램 대화 목록은 청와대 감찰 무마와 인사 개입 의혹을 밝혀줄 핵심 증거다. 검찰은 청와대에 디지털 포렌식(디지털 증거 분석) 자료를 제출해...
2019-12-02 20:42
올해 마지막 전국법관대표회의 “퇴직 법관 공직 취임 지양·법관징계 투명” 강조
올해 마지막 전국법관대표회의에서는 퇴직한 법관의 공직 취임을 지양하고, 법관 징계 제도를 투명하게 운영해야 해야 한다는 등의 안건의 의결됐다. 상고심 제도 개선과 경력대등부 실시 등...
2019-12-02 20:26
콜택시냐 렌터카냐 ‘타다’ 첫 법정공방
차량공유 서비스 ‘타다’는 불법 콜택시일까, 합법의 테두리에 있는 혁신 공유경제 모델일까. ‘타다는 사실상 콜택시’라며 검찰이 타다 쪽을 기소한 가운데 첫 재판이 열렸다. 타다 쪽은 “운...
2019-12-02 19:52
여성 신체 본뜬 일제 찰흙 인형 전시한 갤러리…누리꾼 “퇴출하라”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내 한 갤러리. 23㎡(7평) 규모의 작은 공간에 25~50㎝ 크기의 인형이 6점 전시돼 있다. 인형은 찰흙을 이용해 나체 상태의 여성 상반신을 본떠 만든 것이다. ...
2019-12-0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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