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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쓸쓸한 투쟁 현장의 든든한 ‘연대견’
- 최근 글을 쓰기 위해 새누리당사 앞에 자리한 콜트·콜텍 농성장을 자주 찾았다. 이미 어느 정도 알려져 있듯 이곳은 지금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투쟁 현장이다. 벌써 9년 전, 노동자들에...
- 2016-01-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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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하 40도, 오로라는 짧았어도 하얀 숲길 눈부셨네
- 온몸 깊숙이 파고드는 뼈 시린 냉기.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혹독한 추위다. 영하 40도에 육박하는 북극권의 한파가 몸을 감싼 모든 것을 무용지물로 만든다.
북위 67.8도, 핀란드 북부 라...
- 2016-01-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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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하 15도, 바이크를 탔다, 우하하, 난 미쳤다
- 지난 일요일 밤 11시, 서울 도심의 기온은 영하 15도. 바이크를 타고 한강변의 노들길을 달렸다. 체감온도? 모르겠다. 가만히 서 있는 것도 아니고 영하 15도 공기 속에서 시속 수십㎞로 바...
- 2016-01-2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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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우리가 몰랐던…디스 이즈 더 초딩 라이프~!
- “아침엔 우유 한잔 점심엔 패스트푸드, 쫓기는 사람처럼 시곗바늘 보면서, 거리를 가득 메운 자동차 경적소리, 어깨를 늘어뜨린 학생들, 디스 이즈 더 시티 라이프.”
신해철이 이끈 밴드 넥...
- 2016-01-2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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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톱스타 안 부러운 ‘초통령’의 세계
- “안녕하세요.”
14일 오후 5시 서울 도곡동 <교육방송> 스튜디오. 솜털이 보송보송한 학생 두명이 발랄한 목소리로 인사를 건넸다.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
- 2016-01-2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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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통령’ 보니·하니 ‘미친 진행력’ 비결은…
-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촬영 현장에서 보니(신동우)와 하니(이수민)를 만났다. 둘은 아역배우 출신으로 ‘초통령’이라 불릴 정도로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기자...
- 2016-01-2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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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애들 불쌍하다고요?
- 드라마 <응답하라 1988>마지막회를 봤습니다. 왠지 남 같지 않았던 정환이가 덕선의 남편이 아니라는 결론, 아무리 사랑의 패자라 해도 마지막회에서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던 점도 섭...
- 2016-01-2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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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품 스타일 옷도 내 손으로 뚝딱
- 가구도 뚝딱 내 손으로 만드는 디아이와이(DIY) 전성시대, 옷이라 해서 예외일 건 없다. 사자니 비싸거나, 사이즈가 잘 안 맞거나, 디자인이 맘에 안 든다거나, 하여튼 뭐라도 흡족하지 않다...
- 2016-01-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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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에 다녀간 사나이, 데이비드 보위
- 지난 1월10일(현지시각), 데이비드 보위가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간암이었다. 슬프기보다는 놀라운 소식이었다. 아니, 놀라웠다기보다는 믿기가 어려웠다고 말하는 게 더 정확하겠다. 차라...
- 2016-01-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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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점들의 거대한 용틀임이여
- 본격 겨울 추위가 이어져 선뜻 주말여행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 때다. 겨울여행을 여행답게 해주는 게 눈경치지만, 이번 겨울은 눈마저 뜸해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아직 눈부신 설경을 보기는...
- 2016-01-2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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