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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긴 제주도, 회귀본능이 일깨운 꿈을 향해
- 결과적으로, 작지만 의미있는 성공이었다고 내심 자평하고 있다.(그렇다고 자찬은 아니다.) 지난 10일 제주에서 벌어진 ‘시티 비트’ 공연 얘기다. 애초 관객 200명 집객이 목표였는데 700여...
- 2015-07-15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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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엄마와 냥집사의 DJP 연합
- 역시 고양이가 대세다. 개 팬시용품은 없어도 고양이 팬시용품은 수없이 많고, 고양이는 기분 나쁘다거나 검은 고양이는 불길하다는 말도 다 옛말이고, 이젠 아무도 도둑고양이라 안 하고 길...
- 2015-07-1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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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의 세상은 이슬의 세상이지만, 그렇지만
- 여름이 되면서 해질 무렵의 빛을 바라보는 일이 잦아졌다. 저녁 여덟 시가 지나도 사위가 좀체 어두워지지 않으니, 아직도 해가 저물지 않은 것인가 싶어 자꾸만 창밖을 내다보는 것이다. 저...
- 2015-07-1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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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첫번째 선배, 아버지
- 1988년 3월, 그러니까 막 초등학교 1학년이 되었던 해다. 어느 날 갑자기 고속버스 위에 올랐고, 장장 다섯시간을 내리 달렸다. 그날 어머니에게 했던 말이 생각난다. “엄마, 한국이 이렇게 ...
- 2015-07-1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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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주얼 싱킹’ 3~6시간이면 배워…문턱 낮아 더 매력적
- 글과 그림으로 생각을 표현하는 ‘비주얼 싱킹’(visual thinking)은 대개 3~6시간 강의를 들으면 입문할 수 있다. 온은주 소셜프로그 대표가 매달 강연문화기업 ‘마이크임팩트 스쿨’에서 여는...
- 2015-07-0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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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여행은 어떻게 표현할까? 근력운동은?
- 중학교 1학년 봄 사생대회를 갔을 때 처음 알았다. 나만 빼고 전부, 나무 몸통은 노란색, 갈색, 고동색 수채물감을 각각 물에 엷게 푼 뒤 겹쳐 발랐고, 잎은 연두색, 초록색, 붉은색 물감을 ...
- 2015-07-0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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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맹 직장인도 그림으로 착착…기획력 높이는 ‘비주얼 싱킹’
- “지금까지는 우리의 꿈과 하루 일과를 그려봤었죠? 오늘은 그림카드로 이야기를 만들 거예요. 사람이 그려진 카드, 사물이 그려진 카드, 행동이 그려진 카드 중에서 각각 한 장씩 골라서 이...
- 2015-07-08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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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수리의 눈으로 내려다보는 로키산맥의 위엄
- 세상의 이름난 여행지들엔 여행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단 한 장면’이 있다. 빙하가 만든 걸작 노르웨이의 피오르 해안, 해안절벽에 제비 둥지처럼 자리한 파란 돔의 지붕과 눈부시게 하얀 집...
- 2015-07-08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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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 탈출 게임’ 주어진 단 1시간안에 출구를 찾아라!
- 까까머리 중학생 시절, 추리소설을 꽤나 좋아했다. 셜록 홈스, 괴도 루팡 시리즈는 물론, 애거사 크리스티 걸작선까지 줄줄 꿰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더는 추리소설을 펼쳐 들지 않게 됐다...
- 2015-07-0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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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의 집, 40대의 집
- 우리가 흔히 접하는 인테리어 잡지의 공간은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이상적인 공간으로 실재 생활공간과는 동떨어져 있다. 멋지게 꾸며진 사진 속 공간과 정리되지 않은 내 방을 비교하다 보...
- 2015-07-0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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