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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 아침에 세수 안하는 여자야~
    나는 우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양치질을 하며 피부 상태를 확인한다. 전날 밤 스킨 로션을 듬뿍 발랐다 해도 밤새 뒤척이며 베개와 이불에 스치다 보면 기상 직후 피부 상태는 오히려 조금 건조할 수 있다. 이럴 때는 그 어떤 세안...
    2014-02-26 19:57
  • 국수 도시락은 참신, 김밥은 영원한 여행친구
    봄이 오면 서울역은 더 북적댄다. 전국을 도는 영업맨들과 봄나들이 가는 가족들이 섞인다. 철도여행은 낭만적이다. 1970~80년대 열차에서 먹던 삶은 달걀과 사이다는 지금도 회자되는 추억...
    2014-02-26 19:56
  • 수타면 말고 족타면 아십니까
    면식수행이란 유행어가 있다. 세끼를 라면 요리만 먹으며 인터넷에 빠져 사는 걸 말한다고 한다. 어쨌든 면에 미쳐야 가능한 일이다. 한술 더 떠 ‘修行’이 아니라 ‘獸行’이라고 할 정도로 무...
    2014-02-26 19:51
  • 2월 27일 호텔&먹거리
    지난 19일 재개장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딸기 디저트 뷔페를 3월30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로비라운지에서 선보인다. 이번 뷔페는 새롭게 단장한 로비라운지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특징. 전국 3대 딸기 주산...
    2014-02-26 19:50
  • ‘전철에서 책 읽는 사람 찾기’ 하는 사람들
    노희승(38)씨는 그날 운이 안 좋았다. 서울 건대입구역에서 왕십리역까지 갈 동안에 2호선 전철 안을 한바퀴 돌았지만 책 읽는 사람을 3명밖에 찾지 못했다. 게다가 하나같이 책을 무릎에 올...
    2014-02-26 19:48
  • 나홀로 부부, 주말부부로 승격
    충동적으로 친정으로 향했다. 미처 다 못 챙긴 물건들이 생각나서 그냥 가봤다. ‘내집’에 내가 가는데 따로 기별할 필요가 있을까 했다. 그러나 돌발 방문했더니 공사다망한 엄마는 볼일 때...
    2014-02-26 19:45
  • 문구함에서 양념함으로
    양념병은 아무리 정리해도 찾느라고 다시 섞이기 일쑤입니다. 뒤편에 있는 양념 꺼내기도 힘듭니다. 양념칸이 따로 없는 옛날 싱크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칸막이가 있는 좁은 수납바구니...
    2014-02-26 19:44
  • 사람을 불러 모으는 독신의 ‘우리 집’
    이창연(44) 허핑턴포스트 코리아 에디터는 서울 종로구 평창동 언덕 위의 집에 산다. 그는 늘 경치가 좋은 곳에서 살기를 원했고, 함께 살아야 할 이웃과 동네를 중요한 조건으로 꼽았다. 이...
    2014-02-26 19:43
  • 어렵다 알바 구하기
    통장 잔고, 심폐소생술이 시급했다. 아르바이트 구하려니 내 존재 전체가 방해물 같다. 나이는 불혹에 가까운데 독일어만 선택적으로 못 듣는 청각을 지녔다. 미녀도 아니고 넉살도 없는데 누가 취직시켜줄까. 그때 귀에서 종소리 ...
    2014-02-26 19:38
  • 품위있게 신뢰감있게, 내 목소리 성형법
    목소리는 얼굴의 관상, 손의 수상보다 더 자세히 그 사람을 드러낸다고 한다. 티베트 불교의 지도자 달라이 라마의 사자후는 고요하면서 엄격하고 부드럽다. 그의 설법을 들으러 온 세계 각...
    2014-02-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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