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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5일 뽀송한 수건 대령이오
- 욕실에 두면 수건이 눅눅해지기 쉬워 종이상자와 세탁소 옷걸이를 이용해 수건걸이를 만들었다. 만드는 방법은 종이상자를 펴서 길게 자른 뒤에 적당한 간격(14㎝ 정도)으로 구멍을 낸다. 옷...
- 2014-02-1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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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마당이 있어 더 아늑한 셋집
- 임대주택 800만가구, 우리나라 두 집 중 한 집은 전월세로 산다.(국토교통부 ‘2012년 주택 자가점유율’ 통계) 모두가 아파트에서만 세들어 살 수는 없다. 집주인과 부대끼지 않고 살 수 있는...
- 2014-02-1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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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츠는 필수, 카니발의 계절이 왔다
- 카니발, 피해야 할 것은 직장 상사다. 독일 쾰른 주변, 비정상이 정상이 되는 2월이 왔다. 동네마다 1000명 넘게 들어가는 대강당에선 카니발 공식행사가 열리는데, 비닐같이 얇은 하얀 타이...
- 2014-02-1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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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멸종위기 은행나무, 사람이 구해냈지요”
- 은행나무는 우리나라 가로수로 가장 많이 심은 나무의 하나이고 서울을 비롯한 72개 자치단체의 상징 나무이기도 하다. 수백년 된 노거수도 즐비하다. 이렇게 흔하고 사랑받는 나무이지만 그...
- 2014-02-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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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월 대보름날, 잠들기 전 소망을 기원하자
- 14일이 정월대보름이다. 우리 조상들은 정월 대보름날 밤 둥근달을 향해 소원을 빌고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여기엔 미신이라고 볼 수 없는, 옛사람들의 지혜가 담겨 있다. 양(陽)의 기운을 ...
- 2014-02-1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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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전해서 고마워…서울의 오래된 가게들
- 지금도 3, 4년이면 동네 풍경이 확확 변하는 서울 거리에 반세기 넘는 시간을 묵묵히 버텨낸 가게들이 있다.
서울시는 옅어져가는 시민들의 기억을 모아모아 아주 오래된 서울을 증언하는 3...
- 2014-02-0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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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떼보다 감미로운 비엔나커피의 추억
- 서울 미래 유산에 선정된 카페들 중 반세기를 넘기며 여전히 문을 열고 있는 곳은 대학로 학림다방 하나뿐이다. 올해로 58년째 한자리를 지켜온 학림은 여러 세대가 함께 찾는 곳이다. 지난 ...
- 2014-02-0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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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팽이길을 뱅글뱅글 돌아
- 서울의 가장 오래된 풍경을 쫓아 낙산의 이화동을 거닐어 본다.
낙산은 조선시대만 해도 도성 안 최고 경승지 중 하나로 손꼽혔다지만 낙타의 혹 같았던 화강암 봉우리들이 조선총독부 같...
- 2014-02-0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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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 하나에 집착? 이것만으로도 요리할 게 너무 많죠”
- 지난달 말, 서울 종로구 부암동 ‘파츠파츠 임선옥’ 매장을 찾았다. 임선옥(52) 패션디자이너는 이번 러시아 소치겨울올림픽 폐회식에서 차기 대회 개최지 평창을 알리는 8분간의 문화행사 의...
- 2014-02-0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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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제품, 진짜 마지막인가요?
- 요즘 화장품계에 난생처음 들어보는 희한한 주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당신의 스킨케어, 이것이 진짜 마지막인가요?” “기초화장, 마무리가 중요합니다.”
이른바 ‘마무리 에센스’, ‘피니셔...
- 2014-02-0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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