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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지금 만나, 당장 만나
- “우리 지금 만나, 당장 만나.” 장기하와 리쌍이 이렇게 외친다. 또 이렇게 덧붙인다. “간단히 차나 한잔하자, 카라멜마키아토.” 그런데 ‘지금’은 투애니원 씨엘이 노래했던 ‘새벽 다섯시 반’...
- 2009-12-2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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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가들의 이유있는 침범
- 전자 제품 디자인, 포장지 디자인, 그래픽 디자인, 자동차 디자인, 건물 디자인(건축)에 이르기까지 디자인처럼 갈래(장르)가 세분화된 분야도 없다. 사회의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
- 2009-12-2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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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성탄전야는 어디에서
- 김애란 작가의 단편 ‘성탄특선’에는 크리스마스 전야에 둘만의 공간을 찾기 위해 헤매는 가난한 커플이 등장합니다. 이 두 사람은 마침내 둘만을 위한 지상의 방 한 칸, 그러니까 비어 있는 ...
- 2009-12-2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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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하는 것도 알아야 칭찬하지
- 대한민국 디자인은 유명하다.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정도는 안 되더라도, 대한민국 컬링보다는 유명할 거다. 레드닷, IDEA, IF 등 세계적인 디자인 상을 석권하는 것은 물론, 인력 규모부터...
- 2009-12-2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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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폭 문신처럼 살벌한
- 슬로건 없는 생활은 불가능할까? 특정 이상향과 목표의식을 담은 슬로건은 표어부터 동상에 이르기까지 텍스트와 이미지의 세계 속에 차고도 넘친다. 내가 다녔던 유치원만 해도 ‘나는 할 수...
- 2009-12-2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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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 돌린 아내 헤어질 수도 없고
- Q 35살 기혼남성입니다. 6살 딸과 3살 아들~ 참 이쁘죠. 그 녀석들을 보고 있으면, 이게 행복이구나 생각합니다. 집에서 물려받은 것 없고 고졸 학력이지만 집도 장만하고, 운영하는 사업도 ...
- 2009-12-2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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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우리 아버지/조진국
- 우리 동네 가까이에 사촌 누나가 살고 있어서, 이모가 가끔 지내러 오신다. 일흔이 넘은 이모는 내 손을 꼭 쥐며 세월이 흐를수록 제 아버지를 꼭 빼닮았다고 신기해하셨다. 내가 생각하는 ...
- 2009-12-2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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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규 부활, 케이블 예능 약진
- 예능 프로그램은 항상 웃고 있지만, 웃는 게 웃는 게 아니다. 그 어느 분야보다 냉정하게 적용되는 적자생존의 법칙에 따라 신설과 폐지가 순식간이다. 동시에 재미만 있으면 케이블 티브이 ...
- 2009-12-2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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