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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된장찌개 위로 눈물이 ‘뚝뚝’
    대학을 입학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대학이라는 새로운 생활에 흠뻑 취해 있던 그때 어머니가 암선고를 받았습니다. 하늘이 무너진다는 기분이 어떤 건지 알 것 같았습니다. 그때의 집안 공기를 잊지 못합니다. 아버지께서 저희를 불러...
    2010-04-30 08:42
  • 부모님과 함께 ‘브런치’ 어때요
    ◎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5월5일 그랜드 볼룸에서 ‘어린이날 점심 특별뷔페’를 마련한다. 버블쇼·마술쇼·태권도쇼 등의 볼거리와 함께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들을 준비했다. 어른 6만원·어린이 3만8000원(세금·봉사료 포함). 예약·문...
    2010-04-30 08:39
  • 할머니 이빨을 부러뜨린 먹물 리소토
    ‘요리사는 사명감을 가지고 일해야 한다.’ 내가 요리를 처음 시작했던 일본 요리학교의 교무주임 가와이 선생님의 말씀이다. “수많은 직업 중 나라에서 공식적으로 발급하는 자격증은 의사, ...
    2010-04-30 08:37
  • 중도 아니고 속인도 아닌
    사월 보름밤이었다. 통영시 욕지도 혼곡 무명대(無明對). 혼미한 정신을 다스리지 못하고 잠에 빠져들었다. 깊고 푸른 밤바다를 유영하던 나그네는 느닷없는 공격에 잠이 깼다. 눈두덩을 한...
    2010-04-30 08:34
  • 오지 아이들에게 오색 색연필을
    아프리카 등 오지를 여행할 때면 꼭 만나게 되는 이들이 있다. 관광객들을 향해 몰려드는 맨발의 어린이들이다. 이들은 동정심을 유발해 기념품을 팔거나 집요하게 쫓아다니며 구걸을 한다. 마지못해 물건을 사거나 돈을 주는 경우도 ...
    2010-04-30 08:31
  • 맛있는 음식에 목숨거는 이유
    세상에는 두 종류의 엄마가 있습니다. 요리를 잘하는 엄마와 그렇지 않은 엄마. 미식가나 요리사로 이름을 날린 사람들의 뒤엔 항상 손맛이 뛰어났던 엄마가 있습니다. ‘esc’에 맛 칼럼을 ...
    2010-04-30 08:29
  • [알림] esc 3년 애독하면 이정도는 기본이죠
    2007년 5월17일, ‘웃음과 여유의 우주선’이 저 하늘을 향해 발사됐습니다. 우주선의 이름은 키보드 왼쪽 위 구석에 있는 작은 버튼과 같은 ‘esc’였죠. 2010년 5월20일은 〈esc〉가 발사된 지 꼭 3년이 되는 날입니다. 〈esc〉가 3주년...
    2010-04-30 08:27
  • 난, 사극에서 역사를 공부했다
    ‘장희빈’이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바로 떠오르는 얼굴은? 윤여정이라면 1950~1960년대 전후세대나 산업역군 세대일 것이고, 이미숙이나 전인화의 얼굴이라면 1960~1970년대에 태어난 민주화 ...
    2010-04-28 22:16
  • 사극 속 왕에 대한 ‘진실 혹은 거짓’
    ‘깨방정 숙종, 허세 숙종, 코믹 숙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개그맨에게나 어울릴 법한 이런 별명이 조선왕조 19대 왕 숙종에게 붙여졌다. 문화방송 월화드라마 <동이> 속 숙종(사진)...
    2010-04-28 22:07
  • 자태 야릇하고 이름도 야하구나
    늦겨울과 초여름이 뒤엉겼다. 찬 비바람 속에 매화·개나리·진달래·벚꽃·복숭아꽃·배꽃들이 한꺼번에 피고 지는 봄이다. 두서없긴 해도 산과 들이 싱숭생숭하기는 매한가지다. 맑은 물 고인 ...
    2010-04-2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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