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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는 강하게 키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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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친딸’급인 아는 언니는, 고시를 준비중인 남편을 도서관 보내 공부시키고 본인이 대신 학교 출석해서 수업 듣고 리포트 써주며 학점관리 해준다는 이야기를 명절날 집안 어른들이 모인...
- 2010-01-1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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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년 계획은 역시 구정에
- 작년 이맘때의 심정은 집 앞 텃밭에 취미 삼아 농사를 지어 볼 요량으로 도라지 씨앗을 뿌렸더니만 그게 알고 보니 산삼의 종자였던지라, 얼떨결에 “심봤다!”를 외치게 된 농부의 마음과 같았다. 소속팀인 장기하와 얼굴들의 기대하지...
- 2010-01-1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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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락틴 혹은 오르가슴
- 위로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불행히도, 진심만으로는 부족하다. 실연의 가시밭길을 맨발로 헤쳐나가느라 피 칠갑이 된 당신에게 신혼의 단꿈에 빠진 친구가 “네 마음 안다”고 백번 말해도 소용없다. 자꾸 입사시험에서 미끄러져 의기소...
- 2010-01-13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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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노, 대박 시청률에 춤 추노
- <공부의 신>, <제중원>, <파스타>, <별을 따다줘>, <추노> 등 다섯 편의 드라마가 지난주 일제히 시작을 알렸다. <선덕여왕>이 빠진 월화드라마에는 세...
- 2010-01-13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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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의 충돌 프레임의 반동
- “엄마가 섬 그늘에 굴 따러 가면 아기가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깜깜한 지방도로를 달리는 차 안에 잔잔한 동요가 울려 퍼진다. 산도둑처럼 덥수룩한 수염으로 얼굴을 메운 한 사내가 조용...
- 2010-01-13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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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운대 vs 병문고
- 의도하지 않게 자신을 서울대생이라고 속이고 과외를 하게 된 서운대생 정음이는 들키지 않으려고 계단에서 몸을 던지고 밤새 버스 광고판 자신의 얼굴에 낙서를 한다. 1등만 돈 버는 더러운...
- 2010-01-13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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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카의 음흉한(?) 미소
- ‘재미있는 사진’이란 어떤 것일까? 사람 표정만큼 우리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것도 없다. 다른 아이의 손을 붙잡은 남자아이의 표정은 묘하다. 어딘가 음흉한 것 같기도 하고 어딘가 귀엽기도...
- 2010-01-1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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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땜에 나도 울고 싶다
- 1 아이쿠, 하이쿠!
헤어진 남친내게 준 명품가방 돌려 달라 하네,됐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20대 여성 하아무개씨가 치사한 세상을 향한 분노를 담은 아이쿠입니다. 하씨는 지난달 헤어진 남자친구로부터 느닷없이 장문의 ...
- 2010-01-13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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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 내어 시를 읽자
- 1. 3호선버터플라이 〈Nine Days Or A Million〉
근래 들어본 음반 중 가장 아름답다. 그중에서도 <깊은 밤 안개 속>과 , 두 곡은 밤새 듣고 싶을 정도로 아름답다. 남상아의 목소...
- 2010-01-13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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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의 디카 3.8㎏ 초우량 ‘베이비’
- 요즘 보급형 디지털 콤팩트 카메라(일명 똑딱이)도 1000만 화소 이상 지원한다. 디에스엘아르 카메라(렌즈 교환이 되는 디지털카메라)는 2000만 화소를 넘었다.
‘화소’는 디지털카메라의 CC...
- 2010-01-13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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