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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시, 타익시, 딕시, 타쿠시…
- 일본에서 ‘바추아루’(virtual)라는 말을 듣고 헛갈리지 않았는가? ‘바리아 푸리’(barrier-free)라는 말은 어땠는가? 잘 모르면 03-3900-3111로 전화해 보라. 국립일본어기구가 외래어를 따라...
- 2007-12-1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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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험의 기본’을 잊게 하다
- 사진가 남영호(31)씨는 지난해 5월초 중국 톈진을 출발해, 파키스탄, 이란, 터키, 불가리아, 세르비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이탈리아, 스페인을 거쳐 포르투갈에 도착했다. 사진기자로 ...
- 2007-12-1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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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싸보다 훨씬 티베트다운 곳
- 라싸에서 280㎞. 버스를 타면 5시간쯤 걸리는 티베트 제2의 도시. 냥추 강과 얄룽창포 강이 만나는 지점에 자리한 시가체는 라싸보다 고도가 높은 해발 3836m(평지 산소량의 67%)에 있다. 티...
- 2007-12-1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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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 삼탑은 영광을 기억하는가
- 동이 터 오는 다리(대리) 고성을 걷고 있는 지금 시각은 새벽 5시40분. 어젯밤 게스트하우스 주인장과 함께 마신 백주의 알코올 기운이 채 빠져나가지 못했나 보다. 아침의 아름다운 광선을 ...
- 2007-12-1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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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연찮게 감동 주는 야릇한 그대여
- 분단의 교활한 향기를 어둑한 색감으로 비웃으며 사진계를 넘어 미술계에서도 인정받는 노순택의 더 많은 사진 보기
숲에 차가 널브러져 있다(사진1). 왜? 그런가 하면 하얀 공들이 너...
- 2007-12-1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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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이슬, 폭풍의 언덕에 눕다
- “내가 아주 어릴 때였나/우리 집에 살던 백구/해마다 봄가을이면/귀여운 강아지를 낳았지/어느해 가을엔가/ 강아지를 낳다가/가엾은 우리 백구는/그만 쓰러져 버렸지.” 귓가에 아주 오래전에...
- 2007-12-1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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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가 찍어준 사진’을 넘어
- 밤에 산에 올라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삼각대 없이 찍었는데 흔들렸는지 이렇게 나왔습니다. 그런데 막상 찍고 보니까 아래쪽만 비중이 있고 위쪽은 허전한 느낌이 나네요. 평가 부탁합니다...
- 2007-12-1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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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지만 붉은 꽃
- 샐리 만의 사진을 보고 화들짝 놀랐다. 오직 사진 안에는 흑과 백 두 가지 색밖에 없는데 왜 내 눈에는 붉은색과 몽롱한 흥분이 몰려오는 것인가? 사진 속 아이의 몸과 얼굴에 그려진 검은 ...
- 2007-12-1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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