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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그리는 기분으로
- Q 동아리에서 조촐한 체육대회를 했어요. 여자부 달리기를 찍은건데 주제는 “출발, 달려라!!!”입니다. 그런데 왼쪽 남자애의 ‘출발’을 외치는 모습은 좋은데 몸이 반쯤 잘려나가서 좀 불편해...
- 2007-11-1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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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 크게 살자
- 맛기자 박미향, 와인집을 가다/ 어버브
어버브
문자 메시지를 보냈는데 답장이 없거나, 도움을 주었는데 고맙다는 말이 없을 때, 자신에게는 중요한 일인데 상대방이 가볍게 여길 때 ...
- 2007-11-1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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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네 아빠가 기가 막혀
- 영어로는 그럴듯하지만 따지고 보면 별것 아닌 말이 있다. 가령 ‘네트워크’가 그렇다. 그냥 인맥이란 뜻이다. 인맥을 네트워크라고 부르는 순간, ‘합리적인 시스템에 가까운 그 무엇’이 된다...
- 2007-11-1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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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백사진 더 공부해야 한다”
- 105cm x 125cm(세로x가로)의 큰 사진이 있다. 온통 하얗다. 무엇이 사진 속에서 살아 숨쉬는지 알 수가 없다. 보는 이는 더 가까이 다가간다. 뚫어져라 본다. 이윽고 발견한 것은 사진 한쪽...
- 2007-11-1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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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이라도 큰 코트는 피하라
- 체형에 딱 맞게 입어야 겨울 멋쟁이, 엉덩이 살짝 가려주는 길이가 적당
러시아의 군 장교들은 멋진 털모자를 쓰고, 반짝반짝 잘 닦인 군화를 신고, 허리를 강조한 롱코트를 입었다. 화보...
- 2007-11-1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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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 미니드레스 바탕에 이너 티셔츠까지 6만원
액세서리로 포인트 완성
- 이화여대 정문 앞 패션 골목에서 신원 ‘씨’(SI) 상품기획팀 지선혜 디자이너를 만났다. 점심 시간 전이라 드문드문 아직 문을 열지 않은 옷가게도 보였지만 쇼핑을 다니는 사람들이 많지 않...
- 2007-11-1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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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 앞두고 시댁보다 돈 더 밝히는 ‘불효부모’
- [매거진 Esc] 오지혜의 오여사상담소‘딸이 아까워’ 밑지는 장사? 그것은 치명적 착각
Q : 결혼 앞두고 시댁보다 돈을 더 밝히는 부모님 때문에 괴로워요
임신 석달째인 예비신부입니다. 적...
- 2007-11-14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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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탬없이, 꾸밈없이
- “선생님 성. 인. 남. 자. 같아효.” 학생들과 점심을 먹고 담배 한 대를 꺼내 물고 커피 한잔을 마시려던 찰나에 어느 학생이 이렇게 말했다. ‘성인남자라 흠’, 뭐 지극히 당연한 말이지만 ...
- 2007-11-1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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