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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학 교수는 왜 사라져가는 마을을 찾아다닐까
- 건강의 공공성과 공공보건의료 김창엽 지음/한울아카데미·6만4000원
김창엽(59)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이번 주에 경북 영양군을 다녀왔다. 1만7천명이 사는 이곳은 인구 과소 지역으...
- 2019-08-1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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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의 선생’은 ‘낮의 트친’이기도 했네
- 내가 모르는 것이 참 많다 황현산 지음/난다·2만5000원
산문집 <밤이 선생이다>가 젊은 문인들과 독자들 사이에 팬덤을 형성하면서 황현산은 ‘밤의 선생’이라는 애정 어린 별칭으...
- 2019-08-1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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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을 기계론적 세계관에서 해방시켜라
- 최후의 전환-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커먼즈와 생태법 프리초프 카프라·우고 마테이 지음, 박태현·김영준 옮김/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2만4000원
현대 세계는 어쩌다 이 지경에 처한 것...
- 2019-08-1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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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퀴어, 로봇… 약자와 소수자 편에 선 소설집
- 작은마음동호회 윤이형 지음/문학동네·1만4500원
윤이형(사진)의 새 소설집 <작은마음동호회>는 페미니즘과 퀴어, 소수자 및 약자에 대한 관심이라는 뚜렷한 방향성을 지닌다. 형...
- 2019-08-1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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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태평양 축섬에선 왜 해마다 박꽃이 필까?
- 박꽃이 피었습니다 문영숙 글, 이영경 그림/위즈덤하우스·1만2000원
“초가 지붕 마루에/ 흰옷 입은 아가씨/ 부드럽고 수줍어/ 황혼 속에 웃나니” 이희승의 시 ‘박꽃’의 도입이다. 특이하...
- 2019-08-16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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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르시아 마르케스가 소설을 쓰게 된 까닭
- 작가라서-303명의 거장, 34개의 질문, 그리고 919개의 아이디어 파리 리뷰 엮음, 김율희 옮김/다른·2만6500원
불완전한 것, 예상치 못한 것, 기묘한 것을 세상에 내놓는 이를 작가라 부...
- 2019-08-16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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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극일 하려면 책부터 읽어야 한다
- 역사 왜곡은 기본이고 보편적인 세계시민의식조차 없는 일본 아베 정부의 난동 때문에 반일 감정이 8월 땡볕보다 뜨겁다. 시민들이 ‘반일’이 아니라 ‘반아베’라는 현명한 열쇳말을 제시했지...
- 2019-08-16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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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성대엔 낮밤의 길이가 담겨 있다?
- 첨성대의 건축학적 수수께끼 김장훈 지음/동아시아·1만6000원
영국 남부 솔즈베리 평원에 있는 선사시대 유적 ‘스톤헨지’는 50t에 이르는 거석 80여개로 이뤄져 있다. 누가, 왜, 어떻게 ...
- 2019-08-16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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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을 들여다볼 줄 알게 되면…
- [책과 생각] 한 장면
그런 많은 일들을 겪고, 그런 많은 감정을 느끼고 나니 나는 감정의 결과보다는 원인에 대해 생각하게 됐어요. 감정의 많은 원인은 나 때문이란 걸 알게 되었지요...
- 2019-08-16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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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흠 아범!” 할아버지는 호랑이인가봐
- 할아버지와 소나무 이명환 글·그림/계수나무·1만2500원
엄마 아빠는 일터로 가고 아이 돌봄이 양가 ‘할마’들의 몫이 된 지 오래다. 육아에 겉돌던 할아버지들도 기저귀를 갈고 놀이에도 ...
- 2019-08-16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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