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면 : 사설.칼럼 : 뉴스 : 한겨레

[왜냐면] 이무기가 되고 만 기무사 / 최강욱

군대의 숫자는 의미를 담은 징표인 경우가 많다. 특정 숫자의 조합을 통해 부대의 단위나 지역을 상징하기도 한다. 군용전화는 국번과 번호만으로도 어느 지역의 무슨 부서인지 금방 파악할 ...

2011-11-14 19:23
[왜냐면] 입학사정관제에 맞는 교육여건 마련이 우선되어야 / 문건기

오늘 수능이 치러진다. 3학년 형·누나들은 수시 당락의 소식을 받고 수능 막바지 준비를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작년과 올해 대학 입시의 가장 큰 변수는 바로 입학사정관제이다. 대학별로 ...

2011-11-09 19:26
[왜냐면] 대학입시 거부 선언, 겁 없는 이들의 경쾌한 도전 / 최태준

나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고3이다. 썩어빠진 입시제도와 제도권 교육을 맹렬히 비난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 논리에 아주 충실하게 순응하고 있는 ‘한심한’ 고3이다. 세상에 이런 모순덩어리...

2011-11-02 19:25
[왜냐면] ‘동의보감’과 ‘동의본초도감’ / 윤구병

돈벌이가 목적인 외국병원을 이 땅에 들여놓느냐 마느냐로 옥신각신 드잡이질이 한창인 판에 이런 이야기 쓰면 뻘쭘해할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사정이 절박하니 이런 기회를 타서...

2011-10-26 19:15
[왜냐면] 보건소 담당 직원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 이국강

“할머니, 저 보건소 담당 직원입니다. 저희 부서가 없어져서 앞으로 약을 보건소에 나와서 돈 내고 타가셔야 할 거예요.” 일하다 말고 이런 전화를 받았습니다. “왜요?” “예산이 없답...

2011-10-24 19:35
[왜냐면] 더 이상 괴롭히지 말아주세요 / 김희정

문득 올려다본 가을 하늘이 참 푸르고 예쁘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그런 예쁜 하늘을 바라보며 나는 왠지 가슴이 답답해지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무엇인가가 뭉클하게 밀려오는 것을 막...

2011-10-12 19:35
[왜냐면] 미군 성범죄, 정상회담에서 해결하라! / 류은숙

류은숙 서울여성회 회장 최근 <도가니>란 영화 한 편으로 장애인 성폭력 사건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일어나고 뒤늦게나마 이른바 ‘도가니법’이라는, 장애인 성폭력 사건에 대한 더...

2011-10-10 19:40
[왜냐면] 장애인도 ‘도가니’를 관람하고 싶다 / 김철환

청각장애인 몇이 영화 <도가니>를 보러 갔다. 자신들과 같은 장애인들의 인권유린 문제가 사회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영화를 보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그들은 매표소에...

2011-10-0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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