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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에세이] 북한산 새해 다짐
    생각이나 다짐할 거리가 있을 때 산을 찾는다. 설을 쇤 다음 날, 북한산 백운대 들머리는 새해맞이 등반객으로 가득하다. 어렵사리 정상에 올라 보니, 옆 봉우리에 홀로 오른 어르신이 금세...
    2015-03-01 19:19
  • [타인의 시선] 삼시세끼
    ‘끼니’를 해결한다는 건 ‘삶’을 살아낸다는 말과 함께한다. 요즘 ‘삼시세끼’라는 프로그램은 우리들에게 ‘왜 사는가’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아침식사를 마치면 점심을 고민하...
    2015-02-24 18:41
  • [렌즈세상] 손자의 세배
    설날을 맞아 흩어져 있던 형제자매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양가 어른들이 모두 돌아가셨기에 우리가 어른이 되어 조카들의 절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올해 여섯살 된 손자가 세배할 차례가 되...
    2015-02-23 18:51
  • [포토에세이] 겨울비 내린 뒤
    우수가 지나자 기다렸다는 듯이 봄을 재촉하는 겨울비가 얼어붙은 대지를 촉촉이 적신다. 유난히 눈이 귀했던 올겨울. 마른 대지 위로 내리는 비는 봄을 앞두고 기지개를 켜는 모든 생물들에...
    2015-02-22 18:42
  • [타인의 시선] 가마솥 난로에 핀 세월꽃
    “멕시코에서 20년이나 살다가 고향 그리워 왔다 아입니꺼. 자리 잡는 데 한 4년 글렸고~.” 경북 울진 후포항 광장의 대게시장 한가운데에서 홀로 문어를 파는 올해 환갑의 최복만씨. 바닷바...
    2015-02-17 19:05
  • [렌즈세상] 여기 봐봐!
    정부와 여당은 두번째 세월호를 침수시키고 있다. 이 침수를 막고 세번째, 네번째의 시도를 저지하기 위해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은 안산에서 팽목항으로 걸어가고 있고 서울에서도 매일 저녁...
    2015-02-16 18:48
  • [포토에세이] 골목길 풍경
    덩치 큰 어른이라면 동시에 마주쳐 지나기도 어려워 보이는 좁은 골목길을 한 아이가 뛰어온다. 뒤에 따라오는 할머니가 “그러다 넘어지면 다쳐”라고 하지만, 아이는 마냥 신이 났다. 이제 ...
    2015-02-15 18:39
  • [타인의 시선] 자본주의의 초상 #24
    산업전사라 불렸다. 나라사랑 직장사랑 숭고한 구호를 지나 탄가루가 폐에 박혀 죽어가는 진폐증의 위험 속에 그들은 매일 갱도로 내려갔다. 30년 전 일이다. 탄광들은 문을 닫았다. 죽어가...
    2015-02-10 18:44
  • [렌즈세상] 무엇이 궁금할까요?
    이름이 추(醜)냥입니다. 예쁜 짓을 할 때는 춘향(春香)이고요. 지금은 춘향입니다. 이놈을 길거리에서 데리고 올 때 몰골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오죽했으면 더러울 ‘추’(醜)라고 했겠습니까....
    2015-02-09 18:42
  • [포토에세이] 절대로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아직도 차디찬 바닷속에 있는 단원고 학생 조은화, 허다윤, 남현철, 박영인, 단원고 양승진, 고창석 선생님, 일반인 승객 권재근, 권혁규, 이영숙님의 구조를 국민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겠습...
    2015-02-0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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