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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의 샴페인
- 최근 여름휴가차 타이 방콕을 다녀왔다. 소문처럼 물가는 쌌다. “모히토에 왔으니 방콕이나 먹자”는 아재 개그를 날리며 호텔에 딸린 수영장에서 모히토를 시켰다. 한국돈 만원이 안 됐다. ...
- 2016-09-2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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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기자 덕질기] 같은 음악, 다른 소리 / 이정국
- 이정국
esc팀 기자
처음 ‘오디오’라는 기계에 관심이 생긴 것은 고등학생 때였다. 피시(PC)통신 하이텔의 한 음악동호회 활동을 하면서부터다. 동호회는 한달에 한번씩 음악 감...
- 2016-09-2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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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잊지 마세요! 추석땐 피부도 스트레스 받아요~
- 기나긴 추석 연휴 지치는 건 몸과 마음만이 아니다. 장거리 운전과 환절기 날씨 등은 피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뒤바뀐 일상과 잠자리뿐 아니라 기름진 음식과 술은 피부에 스트레스...
- 2016-09-1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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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강술래 땀나게 뛰어보고 휘영청 달 아래 소원 빌고
- 닷새간 이어지는 한가위 연휴를 맞아, 각 지방자치단체와 놀이공원·리조트 등에서 볼거리·즐길거리 풍성한 행사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공사에선 9월10~18일을 ‘한가위 문화·여...
- 2016-09-1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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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혀끝 휘감는 이 향…내 고향 전통주 아시나요?
- 지난 5일 오전 10시 서울 삼청동. 한옥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거리에 고운 한복을 입은 10여명의 외국인들이 나타났다. 음식관광전문기업인 ‘서울 가스트로 투어’의 전통주 체험 행사에 참가...
- 2016-09-1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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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화장 ‘몰래’ 말고 안전하게
- 평소 ‘친구 같은 엄마’를 지향하는 임성민씨(41)는 얼마 전 딸의 생일 때 파우더팩트와 립틴트, 아이라인 펜슬을 선물했다. 딸은 올해로 중학교 1학년이고, 색조화장은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 2016-09-0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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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돌 부럽잖은 ‘나는야 시인’
- 오렌지색 종이꽃, 스키복, 도장, 팬. 시인 오은이 팬들로부터 받은 선물이다. 시인 황인찬은 세월을 껴안은 낙엽을 받았다. 시인 박준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 최근 시가 가장 ‘핫한 문화 콘...
- 2016-09-0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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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집 한권, 차 한잔에 향초면 삶이 윤기나요”
- 최근 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우아한 선물용으로 시집을 찾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 시집과 차, 향초를 한 상자에 넣은 선물인 ‘시차향’이 에스엔에스(SNS)를 타고 요즘 인기다. 시차향은 ...
- 2016-09-0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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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춘은 껌처럼 씹고 버렸다
- 껌 종이를 모은 적이 있습니다. 달콤한 향기가 밴 껌 포장지엔 신석정의 <임께서 부르시면> 같은 목가적인 서정시가 인쇄돼 있었죠. 시를 공책에 베껴 쓰고, 시인의 이름을 외우며 우...
- 2016-09-0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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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에 시달려요? 시 구하면 시원해져요!
- 고요한 방. “눈으로 먼저 볼게요.” 분홍 셔츠를 입은 사내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20~30대 남녀 9명이 코를 박고 하얀 종이를 쳐다봤다. 사내는 시인 김언. 지난달 30일 모인 이들은 음반회...
- 2016-09-0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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