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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경 속으로 뛰어드는 ‘밤바리’의 쾌감
- “북한산 간다더니, 북한에 있는 산 가는 줄 알았잖아요.”
누군가의 웃음 섞인 푸념이 흘러나왔다. 지난달 크리스마스이브 날 새벽 1시, 바이크를 탄 친구들 8명은 어쩌다 보니 북한을 향...
- 2016-01-1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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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든다는 건 죄도, 벼슬도 아니야
- 새해다. 또 한살 먹었다. 화장품 업체들은 ‘나이 앞에 당당해지라’며 젊어 보이게 해준다는 제품을 광고하고, 주부 대상 아침 토크쇼나 연예인 인터뷰 프로그램에선 온갖 ‘동안 비결’이 화면...
- 2016-01-0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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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든다는 건 내 감정에 솔직해지는 것”
- 모두가 똑같이 한살씩 먹는 게 나이지만, 그 무게와 속도는 제각기 다르다. 그 나이에 해결해야 할 과제도, 하고 있는 고민도 다르다. 안 올 것 같은 노년을 향해 가고 있는 청년과, 언제 흘...
- 2016-01-06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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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를 잘 먹는 비결은…
- “스리, 투, 원, 제로! 해피 뉴 이어~.” 도쿄 신주쿠의 어느 허름하고 좁아터진 클럽에서 국적을 알 수 없는 흑인, 백인, 동양인들과 잔을 부딪히며 나이 한살을 더 먹었습니다. 서른을 넘기...
- 2016-01-0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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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소리 이상의 소리’를 찾는 사람들
- 1980~90년대 ‘노래를 찾는 사람들’(노찾사)이 인기를 끌었다. 이미 노래는 널리고 널렸는데 무슨 노래를 찾는다는 걸까. 노래를 뛰어넘는 진정한 노래를 찾는다는 의미였을 것이다. ‘사계’나...
- 2016-01-0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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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팔세대’의 최고 신혼여행지 제주
- 1980년대 제주는 최고의 신혼여행지로 손꼽혔다. 2박3일의 짧은 일정이라도 비행기를 타야 하고 비교적 고급 호텔에서 묵어야 해, 당시 대표적 신혼여행지인 부산, 설악산, 경주보다 몇 곱절...
- 2016-01-0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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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는 먹방·쿡방, 올해는 고급 간편식이 뜬다
- ‘쿡방’, ‘먹방’ 열풍이 뜨거웠던 2015년이 저물고 새해가 밝았다. 올해도 스타 셰프는 계속 배출될 것인가? 채널마다 넘쳐나는 요리 프로그램의 인기는 여전할까? 전문가들은 1인가구와 ‘혼...
- 2016-01-0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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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오슈, 씹어볼까 하니 벌써 삼켰슈
- “빵 없어? 그럼 브리오슈 먹으면 되지?” 프랑스 국민이 빵이 없어 굶어죽는다고 하자, 마리 앙투아네트가 한 말이다. 마리 앙투아네트의 이 한가로운 헛소리는 진짜가 아니라 헛소문이라는 ...
- 2016-01-0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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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7일 호텔&먹거리
-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3월까지 ‘딸기 축제’ 프로모션을 진행해 딸기를 재료로 한 다양한 디저트, 음료를 선보인다. 레스토랑 ‘8 델리’에서는 2월까지 딸기를 활용한 시폰케이크, 마카롱, 타르트, 초콜릿 등을, ‘패스트리 팀’에서는 다...
- 2016-01-0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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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도 죽은 시대, 죽어도 산 나무를 만든다
- 나무가 걷는 모습을 누구나 한번은 생각해보지 않을까? 나무는 걷지 못한다. 나무는 살아 있다. 나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 땅에 뿌리박고 자라는 나무와 잘린 나무는 어떤 차이가 있는 걸...
- 2016-01-0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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