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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도시에서 차 돌려 신시도로 오세요
- 높이 199m, 가파른 산길 따라 20여분을 오르자 올망졸망 섬 무리 깔린 봄 바다가 확 펼쳐졌다. 은빛 바다에 흑진주들을 뿌려놓은 듯한 다도해다. 바람은 차가워도, 오후의 햇살은 푸근하고 ...
- 2015-03-1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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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능 대세’ 음식 프로들…나도 초대받고 싶다 소박한 그 밥상
- 음식 프로 전성시대다. 아니, 먹방 전성시대다. 뭐라고 해도 상관없을 것 같다. 티브이는 이제 가족보다 더 많은 끼니를 우리와 함께한다. 삼둥이가 오물거리며 식사를 하는 광경이든, 연예인 집 냉장고 털이든, 지역별 특색 요리로 ...
- 2015-03-1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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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나긴 춘절 쇠고 나니 봄이 왔네
- 중국에서 식당을 운영하면서 매년 넘겨야 할 가장 큰 관문은 춘절이다. 빠르면 한달 전부터 직원들의 이탈이 시작된다. 춘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기 위해 가는 거다. 매니저까지 연휴 시작 일...
- 2015-03-1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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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2일 호텔&먹거리
-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호텔 앞에 위치한 한양도성 성곽길을 걸으며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3가지의 봄패키지’를 4월5일까지 선보인다. 인터넷과 수영장, 에어로빅 클래스 수강 무료, 생수 2병은 패키지 공동 제공. 디럭스룸 1박, 조식...
- 2015-03-1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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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커를 떼지 말아야 하는 건 몰랐네
- 최근 영화 <킹스맨>의 흥행돌풍이 화제다. 화려한 액션 신에 주인공의 세련된 슈트 스타일이 더해져 보는 사람의 눈이 절로 시원해지는 작품이다. 그런데 <킹스맨>에는 사람들이...
- 2015-03-1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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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집 남자들 얼굴 살려~
- 아들 셋 아빠입니다. 로션 종류도 끈적거리는 게 싫고 귀찮다는 이유로 멀리한 지 오래입니다. 거울 속에 비친 40대 중반의 제 얼굴을 찬찬히 돌아보면서 얼굴에게 미안해집니다. 저를 포함해 중학생, 초등학생인 우리 집 남자들이 건...
- 2015-03-1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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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그녀를 ‘날요’라 부른다
- “친한 동생이 있는데 와도 돼요?” 친한 동생이 친한 동생을 불러도 되느냐고 물었다. “예뻐?” 나는 되물었다. “네. 별명이 ‘날요’예요.” 날라리 요정이란 뜻인가? “기상캐스터거든요. 날씨의 요정.” 우리는 환호성을 질렀다. 정확하게...
- 2015-03-1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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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저임금 조삼모사
- 금발의 치즈라면 언니가 모퉁이를 돌고 있다. 보자마자 냄비에 물을 부었다. 동료까지 데려와 떡라면도 시킨다. ‘오늘의 요리’ 아저씨는 또 한발 늦었다. 오후 한 시 반이면 5유로짜리 오늘...
- 2015-03-1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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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쨍!한 아름다움, 술잔의 과학
- “산미가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타이 음식 전문 술집 ‘반피차이’의 허혁구 셰프가 막걸리를 소주잔에 마시고는 한마디 한다. 소믈리에이기도 한 허씨는 지난 2월26일 전통주 유통회사인 부...
- 2015-03-0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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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인잔 세제 사용 노! 풍미 센 맥주에도 굿!
- <술잔 관리법>
● 크리스털 와인잔은 산화납을 사용해 만드는 경우가 많다. 광택을 높이기 위해 산화납, 산화바륨, 산화티타늄 등을 쓴다. 장기간 음식물을 담아두면 납 성분이 녹아 ...
- 2015-03-0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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