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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절에 ‘내 술잔’부터 챙기는 가족 보셨나요?
- ‘그들’의 얘기가 주당들 사이에서 풍문으로 돌았다. 알코올 DNA를 훅 빨아들이는 얘기들이다. 존경의 마음마저 샘솟는다. ‘눈 떠보니 다음날 새벽이었다, 그 집에 한번 발을 들이면 빠져나오...
- 2015-03-0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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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그랭이마을에 싱그런 봄이 왔대요~
- “싱그럽죠? 우리 마을 이름도 분위기도 그래요.”
전북 완주군 경천면 가천리 싱그랭이마을(요동마을). 마을회관 대형 가마솥에서 순두부를 한바탕 끓여내고 나온 홍성태(50) 마을 운영위원...
- 2015-03-04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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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 수도 뉴욕의 미학을 확장시키는 전사들
- 지난 2월, 기록적인 한파로 뉴욕은 꽁꽁 얼어 있었지만 2015 봄/여름 패션위크가 열린 주만큼은 달랐다. 반년간 준비한 컬렉션을 선보인 디자이너들, 이를 구경하기 위해 한껏 차려입고 패션쇼장 앞에서 기다리는 사람들, 현장의 열기...
- 2015-03-0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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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5일 스타일 안테나
- 봄을 맞아 화이트닝 기능을 강조한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됐다. 에스티로더는 아시아 여성을 위한 화이트닝 라인인 ‘크레센트 화이트 풀 사이클 브라이트닝’(사진)을 선보였다. 낮 시간 동안 ...
- 2015-03-04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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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너무 쿨해요
- 영화, 음악, 소설 속 다시 볼만한 스타일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정준화의 다시보기’를 격주로 연재합니다.
2015년도 아카데미 시상식 결과 중 특히 반가웠던 건 퍼트리샤 아켓의 여우조...
- 2015-03-04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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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의 낡은 창고가 품은 딸의 집
- 우리 전통 가옥엔 여러 채가 겹으로 되거나 방이 등을 맞대고 두줄로 나란히 붙은 겹집이 있다. 주로 북쪽이나 산간지방에서 추위를 막을 요량으로 지어진 집이다. 양통집, 3칸 겹집 등 사정...
- 2015-03-04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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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 올리야, 카톡할게
-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일주일 만에, 아버지가 가장 사랑했던 개 한 마리가 숨을 거두었다. 십년 전쯤 자취방 근처에 버려져 있던 푸들을 주워서 잠복고환수술을 시켜주고 올리베르토(사진)라...
- 2015-03-0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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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는 말하셨지 “바나나 사줄까?”
- 작가 김연수씨가 시간과 기억, 그리고 취향에 관한 산문을 격주로 연재합니다.
그 시절, 그는 내게 너무나 큰 사람이었다. 내 키는 작아서 옆에 서면 그의 허리춤 정도만 눈에 들어왔다. ...
- 2015-03-0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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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를 그만두는 가장 완벽한 순간
- 모든 시작에는 끝이 있지만, 입사할 때부터 끝을 정해두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평생 몸 바쳐 다니기로 마음먹는 사람은 요즘은 더더욱 없다. 모두가 마음속 어딘가에서 끝을 준비하고, 가장...
- 2015-03-0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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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을 들여다보는 열가지 질문
- 화내지 않으려 했는데, 때리지 않으려 했는데, 과음하지 않으려 했는데…. 세상에는 참으로 다양한 “아는데 안돼요”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하려고 하는데 안된다”는 말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 2015-02-2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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